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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어제 강남역 유세에서 지지자들과 '애국가' 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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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어제 강남역 유세에서 지지자들과 '애국가' 제창
  • 김충식 기자
  • 승인 2022.03.09 10: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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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청년들을 국정에 많이 참여시키겠다고 약속했는데 꼭 지키겠다”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유세 마지막 날 강남역에서 청중을 향해 오른손을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제공=국회사진기자단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유세 마지막 날 강남역에서 청중을 향해 오른손을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제공=국회사진기자단

[한국공정일보=김충식 기자] 제20대 대통령 선거 유세 마지막 날인 어제(8일) 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강남역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홍대역에서 유세를 펼쳤다.

윤석열 후보는 강남역에서 만난 청년들을 대상으로 유세를 펼치면서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즉흥 연설을 마친 후 “윤석열 대통령”이라는 응원이 이어지자 어퍼컷 세리머니를 했다. 이후 청년들과 함께 애국가 1절을 불렀다. 제창이지만 분위기는 콘서트장의 떼창 같았다.

윤 후보는 “마지막 유세를 여러분과 함께한다. 청년이 멋진 꿈을 꿀 수 있는 나라를 꼭 만들겠다”고 유세를 시작했다.

이어 “청년의 희망이 기죽지 않는 나라를 꼭 만들겠다”며 “여러분이 역량을 발휘할 좋은 일자리를 많이 나오게 하겠다”고 했다. 윤 후보는 “국민 세금을 거둬선 안 된다. 기업이 (일자리를) 만들어낸다. 기업이 성장하고 청년이 기회를 누리도록, 일자리가 나오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윤 후보는 “청년을 위한 주거 문제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후보는 “저를 여기까지 오게 만든 것도 바로 우리 청년들의 열렬한 지지 아니었냐”며 “잊지 않겠다. 강남역에서 청년들과 대통령 선거의 마지막 유세를 하게 돼 뜻깊고 기쁘다”며 거듭 고맙다고 했다.

이어 “청년들을 국정에 많이 참여시키겠다고 약속했는데 꼭 지키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여러분이 정책의 대상이 아니라, 여러분과 함께 청년을 위한 정책과 나라를 위한 계획을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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