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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태근의 다큐세상] 우명덕 그랜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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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태근의 다큐세상] 우명덕 그랜마스터
  • 안태근 칼럼니스트
  • 승인 2023.04.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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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7월 제91회 세미나 및 제9회 브루스리데이에 출연한 우명덕 그랜마스터(왼쪽)와 필자(오른쪽)
▲ 2018년 7월 제91회 세미나 및 제9회 브루스리데이에 출연한 우명덕 그랜마스터(왼쪽)와 필자(오른쪽)

우명덕 그랜마스터는 1948년 경상북도 의성 출신으로 14살에 상경하여 14살 때부터 합기도, 태권도, 불무도, 쿵후, 철사장 등을 수련했다. 1970년대 천호동과 중곡동, 답십리 등지에서 합기도와 중국무술 체육관을 하며 후진 양성을 하였다. 그 역시 세계에 한국의 국기 태권도를 전파했다.

젊어서부터 태권도를 수련하고 군 생활 시기부터 특수임무를 수행하였고 결국 전역 후에도 김OO의 경호일을 하며 험한 일과 부딪쳤다. 1967년부터 <비호>, <비룡검>, <반룡검>, <여걸 청나비> 등 무술영화에 출연했다. 이후 최근까지 <꽃지(도화살)>, <최배달> 등에 출연했다.

그는 태권도 고단자로 젊어서 해외로 나가 제자를 양성했다. 얼굴의 상처는 그의 파란만장한 삶을 대변한다. 1981년 사우디아라비아 진출을 시작으로 하와이, 괌, 사이판, 일본, 중국, 미국 등 7개국에서 태권도를 전파하고 귀국하여 차력시범 및 영화 무술감독, 배우 일을 겸하고 있다.

합기도 8단 및 각종 무술 월드기네스 최고기록 인정자로 MBC <묘기대행진>, <보통사람 보통무대>, <주병진쇼 별난사람 별난무대>, 일본 후지TV, US 괌 TV, 연변TV, SBS <스타킹>, KBS <세상의 아침>, MBN <사노라면> 등에 출연했다. 지금도 여러 행사에서 그의 차력술을 시범 보이며 활동 중인데 80세까지 차력시범을 보여주고 남은 삶은 마술사로 활동을 계획 중이다.

▲ 평생을 무술 수련을 하며 차력무술인 차합도를 창시한 우명덕 관장 시범
▲ 평생을 무술 수련을 하며 차력무술인 차합도를 창시한 우명덕 관장 시범

그는 차력과 합기도를 합친 차합도협회를 창설하였고 현재 한국영화배우협회와 탤런트 연우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그리고 한국 무술인들의 모임인 대한민국무예단체협의회 차력무술 부문 대표이다. 2018년 제9회 브루스리데이 행사에서는 우명덕 그랜마스터를 모셔 1967년부터 시작한 그의 무술합작영화 출연담부터 시작하여 시네토크 후 쌍절곤 시범을 보았다.

이건 시작에 불과했고 제임스 리 관장과 함께 철사, 쇠사슬 끊기, 대못 절단하기, 맨손으로 칼 빼기, 독침으로 풍선 터뜨리기(닌자 독침술) 등 차력시범을 보았다. 오랜 기간 수련 후 보여준 차력 시범은 모두가 놀라게 하는 실감나는 현장이었다. 우리도 놀란 자리였지만 두 분도 내리가 이런 행사를 9년째 91번 개최했다는 말에 놀랐다고 맞받았다.

2018년 7월 제91회 세미나 및 제9회 브루스리데이에 출연
▲ 2018년 7월 제91회 세미나 및 제9회 브루스리데이에 출연
안태근 (문화콘텐츠학 박사, 한국다큐멘터리학회 회장)
▲ 안태근 (문화콘텐츠학 박사, 한국다큐멘터리학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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