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정일보=김충식 기자] '마약 투약' 의혹을 받는 배우 이선균씨(48) 입건 후 추가 입건된 유명 연예인의 정체가 밝혀졌다.

25일 채널A 보도에 따르면 인천경찰청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빅뱅 출신의 권지용(지드래곤, 일명 GD)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앞서 경기일보는 인천 경찰이 배우 이선균씨 외의 또 다른 유명 연예인의 투약 정황을 포착해 수사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입건 대상자의 구체적인 직업이나 혐의 내용은 밝힐 수 없다”며 “이씨 사건과는 관련이 없으며, 대중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이름이다”고 말했다.

한편 소속사는 권지용의 입건과 관련해 아직 확인된 바가 없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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