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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TOK] 서울 아파트가격 상승률 0%대 진입...안정화 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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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TOK] 서울 아파트가격 상승률 0%대 진입...안정화 가나
  • 정진욱 기자
  • 승인 2021.12.17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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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파트 매매가 상승률 0.07%대 진입, 경기도 전세도 0.09% 상승률
▲ 서울 아파트가격이 매매와 전세 모두 전주대비 0.07% 상승률을 보이면서 작년 6월 이후 18개월만에 상승폭이 0%대로 낮아졌다.
▲ 서울 아파트가격이 매매와 전세 모두 전주대비 0.07% 상승률을 보이면서 작년 6월 이후 18개월만에 상승폭이 0%대로 낮아졌다.

[한국공정일보=정진욱 기자] 서울 아파트가격이 매매와 전세 모두 전주대비 0.07% 상승률을 보이면서 작년 6월 이후 18개월만에 상승폭이 0%대로 낮아지면서 안정을 보였다.

KB부동산이 발표한 주간KB주택시장동향 자료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와 함께 경기도도 전주 대비 0.11% 상승을 기록하며 더욱 상승세가 누그러지고 있으며, 전세는 변동률 0.09%을 기록해 8개월 만에 0%대 상승률로 낮아졌다. 서울의 매수우위지수는 매도자의 관심이 높은 비중을 보인 51.8을 기록하면서 매수자의 관심은 극도로 낮아지고, 매도자 문의가 더욱 많아졌다.

지역별 매매가격 변동률을 살펴보면, 서울은 전주 대비 0.07%를 보였고, 경기도는 0.11%를 기록했다. 인천을 제외한 5개 광역시(0.08%)는 광주(0.19%), 대전(0.14%), 울산(0.08%), 부산(0.07%)이 상승했고 대구(-0.01%)는 하락했다. 광역시 이외의 기타 지방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18% 상승을 기록했으며, 지역별로는 충북(0.34%), 강원(0.29%), 전북(0.24%), 경남(0.23%), 전남(0.13%), 충남(0.09%), 경북(0.07%)이 상승했고 세종(-0.05%)은 하락했다.

서울의 전세가격은 0.07%의 변동률을 보였다. 인천을 제외한 5개 광역시(0.10%)에서는 부산(0.16%), 광주(0.16%), 울산(0.07%), 대구(0.04%), 대전(0.04%)가 상승했다.

광역시 이외의 기타 지방(0.16%)의 전세가격은 충북(0.31%), 경남(0.27%), 전북(0.24%), 경북(0.11%), 충남(0.08%), 강원(0.07%), 전남(0.02%)이 상승했고 세종(-0.16%)은 하락했다.

◆ 매매, 서울 전주대비 0.07% 상승하면서 작년 6월 이후 18개월만에 0%대 상승률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대비 0.07% 상승률로 상승폭이 더욱 낮아졌다(0.14%(11/29)→0.10%(12/06)→0.07%(12/13)). 이는 지난해 6월 첫째주에 0.08%를 기록한 이후 18개월 만에 가격증감률이 안정을 보인 것이다. 서초구(0.19%), 중구(0.18%), 강남구(0.17%), 금천구(0.15%), 용산구(0.14%)가 상대적으로 높은 상승을 보였고 대부분 0%대 증감률을 보였다.

◆ 매매, 경기도는 전주대비 0.11%로 상승세 축소, 인천은 0.27%로 상승 유지

경기는 전주대비 0.11%를 기록하며 상승세가 완화 중이다(0.15%(11/29)→0.16%(12/06)→0.11%(12/13)). 오산(0.36%), 평택(0.29%), 이천(0.26%), 김포(0.23%), 시흥(0.23%) 등이 높게 상승했고 안양 동안구(-0.03%)는 하락했다. 인천(0.27%)은 계양구(0.40%), 미추홀구(0.36%), 남동구(0.32%), 동구(0.32%), 연수구(0.28%) 등이 상승했다.

◆ 전세 전국, 전세가격 전주 대비 0.11% 기록하며 지난주 변동률 0.13% 보다 소폭 축소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 대비 0.11% 상승을 기록했다. 수도권(0.09%)도 전주 대비 소폭 상승을 보였다. 서울은 0.07%를 기록하며 지난주의 변동률(0.10%)보다 낮아졌다. 경기도는 전주 대비 0.09% 상승을 기록했다. 5개 광역시에서는 부산(0.16%), 광주(0.16%), 울산(0.07%), 대구(0.04%), 대전(0.04%) 모두 소폭 상승했다.

◆ 전세 서울, 전세가격 변동률 0.07%로 매매처럼 18개월 만에 0%대 상승폭으로 낮아짐

서울 전세가격은 전주 대비 0.07%를 기록하며 지난주 변동률 0.10%보다 낮아졌다.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은 매매가격과 마찬가지로 지난주 대비 0.07% 상승률로 상승폭이 더욱 낮아졌다. 지난해 6월 둘째 주에 0.09%를 기록한 이후 18개월 만에 가격증감률이 안정을 보였다. 영등포구(0.34%), 노원구(0.21%), 중랑구(0.20%), 금천구(0.11%) 정도만 상대적으로 조금 높게 상승했고, 대부분 0% 대 낮은 상승을 보였다.

◆ 전세 경기·인천, 경기 0.09% 상승하면서 18개월 만에 0% 대 상승, 인천은 0.17% 상승

경기도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 대비 0.09% 상승을 보이면서 작년 6월 이후 18개월만에 0%대 상승률을 기록했고, 인천(0.17%)은 지난주 변동률(0.12%)보다 조금 더 확대됐다. 경기도에서는 용인 처인구(0.49%), 남양주(0.31%), 시흥(0.31%), 안성(0.29%), 평택(0.21%), 안산 단원구(0.19%), 오산(0.17%) 등이 상대적으로 높게 상승했고 과천(-0.22%)과 안양 동안구(-0.14%)는 하락했다. 인천에서는 미추홀구(0.38%), 남동구(0.22%), 부평구(0.18%), 계양구(0.15%), 연수구(0.12%) 등이 상승했다.

매수자·매도자 동향지수를 살펴보면 서울 51.8로 지난주 57.4보다 더 낮아지면서 매수자의 관심은 극도로 낮아졌고 매도자 문의가 더 많아진 상태이다.

서울의 매수우위지수는 지난주(57.4)보다 더 낮아진 51.8을 기록했다. 인천(55.1)을 제외한 5개 광역시에서는 광주가 86.7로 가장 높다. 부산 65.5, 울산 47.9, 대전 46.3, 대구 25.0으 100 미만의 ‘매도자 많음’ 시장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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