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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국내선 탑승수속은 출발 30분 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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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국내선 탑승수속은 출발 30분 전까지!
  • 김남국 기자
  • 승인 2022.03.07 09: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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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승권에 표기된 ‘1-2-3’ 순서대로 탑승하세요!
수속 마감시간 통일, 기내 탑승 순서 세분화로 고객편의 높여
제주항공
▲ 제주항공

[한국공정일보=김남국 기자] 코로나19로 해외여행 대신 국내여행이 늘어나면서 국내선 이용시 길게 늘어선 보안검색대 줄에서 탑승시간이 임박해 발을 동동 구르거나 기내 혼잡으로 탑승이 늦어지고 출발이 지연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제주항공(대표이사 김이배)이 국내선 탑승수속 마감시간을 출발 30분 전으로 통일하고 기내 탑승시 탑승권에 탑승순서를 표기해 기내 혼잡을 개선하는 등 탑승 및 출발지연을 줄여 이용객의 불편 줄이기에 나선다.

제주항공은 체크인 방식에 따라 각각 달랐던 마감시간을 오는 3월27일부터 출발 30분 전으로 통일해 운영한다. 기존에 카운터 체크인은 출발 20분전, 웹체크인은 60분전, 키오스크의 경우 30분 전이었던 마감시간을 모두 출발 30분전으로 통일해 비대면으로 웹체크인을 원하는 이용객의 편의를 높이고 탑승이 늦어져 항공기 출발이 지연되는 불편을 개선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부터는 항공기 뒷좌석부터 시작했던 탑승방식을 보다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숫자로 표기해 빠른 탑승을 돕고 있다. 승객이 소지한 종이 또는 모바일 탑승권에 좌석 위치에 따른 탑승순서를 ‘1, 2, 3’으로 표기해 탑승시 혼잡을 막고 기내에서 대기하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교통약자를 위한 키오스크를 준비하는 등 제주항공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더 편안하고 즐거운 여행에 나설 수 있도록 고객 편의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시장을 이끌어 가는 항공사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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