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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임 최대 10% 적립’ 제주항공 멤버십 상위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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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임 최대 10% 적립’ 제주항공 멤버십 상위 단계↑
  • 김남국 기자
  • 승인 2022.03.10 1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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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류할증료∙공항시설 사용료 제외
2021년 골드∙VIP 회원 3만3000여 명‥’19년보다 9000명 늘어 
전용카운터 이용∙추가 수하물 무료‥VIP는 운임의 10% 적립
제주항공 항공기
▲ 제주항공 항공기

[한국공정일보=김남국 기자] 제주항공(대표이사 김이배)의 멤버십 프로그램인 리프레시 포인트 회원 가운데 골드와 VIP 등 상위 단계 회원이 2021년말 기준으로 2019년에 비해 37% 늘었다.

제주항공은 지난 3년간 회원들의 멤버십 분포를 변화를 조사한 결과 골드와 VIP 회원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2만4233명에서 지난해 3만3295명으로 900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제주항공 리프레시 포인트 멤버십은 VIP와 골드(GOLD), 실버플러스(SILVER+), 실버(SILVER) 등 모두 4개 단계로 운영되고 있다.

제주항공은 골드와 VIP 등 상위 단계 회원이 증가한 것과 관련 국내선 시장 점유율 1위 등 이용자 증가에 따른 자연스러운 현상이자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를 제외한 항공권 가격의 최대 10%를 적립해 주는 등 다른 멤버십 제도나 항공권 예매 사이트와 비교할 때 파격적인 적립률도 반복 탑승을 유인한 중요한 요소로 분석하고 있다. 

실제 2019년 3회 이상 탑승한 회원의 비중은 전체 탑승회원 중 19.5%였으나 2021년에는 22.6%로 3.1%P 늘었다.

또 제주항공의 리프레시 포인트는 일정 수준을 적립해야 이용할 수 있는 다른 항공사 멤버십과는 달리 항공권 등을 구입할 때 적립한 만큼 자유롭게 쓰고 부족하면 구입해서 쓰거나 선물할 수 있게 하는 등 활용 방식도 다양화 했다.

신규 가입한 회원에게는 리프레시 포인트 1000포인트를 제공하고, 항공권 최초 예약 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앱 전용 국내선 운임 7% 할인과 국제선 운임 5% 할인을 제공한다.

한편 제주항공은 오는 3월26일까지 회원들을 대상으로 빠른결제 간편계좌를 등록해 항공권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항공운임의 3%를 할인해 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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