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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캠프 대선급 조직...정경두 전 국방부 장관 참여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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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캠프 대선급 조직...정경두 전 국방부 장관 참여 논란
  • 김충재 기자
  • 승인 2021.03.07 15: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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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한국공정일보=김충재 기자] 박영선 캠프 선대위가 서울 지역의 현역 국회의원 41명 중 국무위원 3인과 이낙연 대표 등을 제외한 전원과 지역위원장이 참여하는 ‘원팀’으로 구성됐다. 여기에 문재인 정부의 전임 장관들이 대거 합류했다.

앞서 합류 의사를 밝힌 정경두 전 국방부 장관, 박양우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조명래 전 환경부 장관에 이어 현 정부에서 가장 오래 재직했던 강경화 전 외교부 장관도 힘을 보태기로 했다.

강 전 장관은 인지도 면에서도 큰 힘이 될 것이라는 게 박영선 캠프의 기대다. 특히 이번 선거가 문재인 대통령의 임기 말 국정 동력과도 맞물려 있는 만큼 중기부 장관을 지낸 박 후보와 전직 국무위원들이 ‘박영선 승리가 문 대통령의 성공’이라는 메시지를 강조한다는 전략이다.

한편, 정경두 전 국방부 장관의 박영선 캠프에 참여한 것을 두고 ‘정치적 중립 위반’ 논란이 일었다. 하지만 정경두 전 국방부 장관 관계자는 “이미 퇴임해 예비군이 된 사람”이라며 정치적 중립 위반은 말이 안된다고 방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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