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강의의 노하우를 집대성한 책”
올해 편집의 귀재라는 단편영화 찍을 계획 밝혀
올해 편집의 귀재라는 단편영화 찍을 계획 밝혀
[한국공정일보=김회란 기자] 안태근 전 PD(EBS)의 '단편영화만들기'가 출간됐다. 작년 9월 3일 출간된 '1인 미디어 영상 제작' 이후 반 년만의 출간이며 안태근 전 PD의 33번째의 책이다.
안태근 전 PD는 ‘단편영화만들기’에 대해 “20년 강의의 노하우를 집대성한 책”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2001년부터 청주대에서 제작 강의를 시작한 이 후 20여년간 15편의 단평영화를 찍었고 강의에서 이를 소개했다.
그는 단편영화에 대해 “단편영화 제작은 창의력의 결과인데 너무 욕심을 부려서 바다를 담아내려면 안된다”며 “그저 졸졸 흐르는 냇물을 심도 있게 담아내는 것”이라며 “바다는 TV 시리즈로 만들면 된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 작은 물길을 따라가다 보면 강이라는 극영화도 만나고 더 따라가다 보면 대하 드라마나 다큐 시리즈를 만나게 되는 것”이라며 “무릇 영상의 세계는 심오하다. 그 심오한 매력에 풍덩 빠져보는 것도 즐거운 일이 아닐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는 올해에도 <편집의 귀재>라는 단편을 찍어볼 요량”이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렇게 많은 책을 쓸 수 있도록 응원해준 가족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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