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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제 이슈] 中 정부기관의 아이폰 사용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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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제 이슈] 中 정부기관의 아이폰 사용금지?
  • 김정훈 기자
  • 승인 2023.09.07 11: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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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경제 이미지. 자료사진
▲ 세계 경제 이미지. 자료사진

[한국공정일보=김정훈 기자] 

◆ 美 서비스업 PMI, 6개월래 최고 

미국 서비스업 활동이 신규 수주와 고용 호조의 영향으로 6개월래 최고 수준을 보였다.

8월 ISM 서비스업 PMI는 전월대비 1.8포인트 상승한 54.5.예상 밖 호조를 보인 ISM지수는 소비자 수요와 미국 경제 전반의 지속적인 강인함을 보였다.

해당 데이터 발표 후 연준의 금리 인상 지속 우려에 미국 증시는 하락세를 나타냈고, 미국채 금리는 대부분 구간에서 상승했다.

◆ 연준 베이지북, 경제와 고용활동 성장 둔화 확인

미국 경제와 고용시장이 7월과 8월에 완만한 성장세를 보였다고 연준이 베이지북에서 밝혔다.

많은 기업들은 임금 상승이 단기적으로 광범위한 범위에서 둔화될 것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음. 또 거의 모든 지역에서 기업은 “임금 상승이 단기적으로 광범위한 범위에서 둔화될 것이라는 예상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소비자가 특히 여행과 다른 서비스 부문에 대한 지출에서 여전히 견조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다른 부분에서는 점차 마찰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 KKR, 美 GDP 전망 상향 및 실물자산 매수 추천

KKR의 Henry McVey는 미국 경제가 올해 예상보다 강한 성장을 보여 인플레이션이 2024년까지 높은 수준에 머물 것이라며 투자자들에게 실물자산에 대한 익스포저를 높이라고 권고했다.

투자자는 금이나 물가연동 국채, 부동산 투자신탁(REITs) 등 전통적인 헤지수단 이외로도 눈을 돌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자산기반 금융 및 부동산, 데이터 센터 및 광섬유와 같은 인프라 등 실물자산이 인플레이션 환경과 관계없이 더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그는 분석했다.

◆ 영란은행 총재, 금리인상이 막바지에 도달했을 수 있음을 시사

앤드루 베일리 영란은행 총재는 정책금리를 더 끌어올릴 필요가 없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인식을 보였다.

그는 인플레이션은 연내 “현저하게” 둔화될 가능성이 크고 금리에 대해서는 “사이클의 정점 부근에 있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베일리 총재는 “많은 지표가 현재 우리가 상정했던 대로 움직이고 있다”고 발언했다. 또한 그는 기준금리가 2021년 말 0.1%에서 현재 5.25%로 높아진데 대한 여파가 아직 상당부분 경제에 반영되지 않았다는 점을 경계했다.

◆ 中 정부기관의 아이폰 사용금지?

애플 주가가 약 1개월래 최대 하락했다.

중국 정부기관이 아이폰을 비롯해 외국 브랜드 디지털 기기를 업무용으로 사용하지 못하도록 할 것이란 보도가 영향을 미쳤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중국의 “일부” 중앙정부 기관내 직원들이 이러한 기기의 직장 내 반입을 중단하라는 지시를 대화방과 회의를 통해 전달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러한 지시가 실제 어느 정도 광범위하게 퍼지고 있는지는 불분명하다. 애플 주가는 한때 4% 넘게 하락하며 지난 8월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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