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정일보=김회란 기자]
◆ 네이버 '클로바 포 라이팅' 공개
네이버는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클로바 포 라이팅(Clova for Writing) 서비스를 공개했다. 선정된 사용자를 대상으로 이날부터 관련 기능이 순차적으로 제공된다. 클로바 포 라이팅은 글쓰기 스타일 분석을 통해 창작자가 쓴 이전 글을 분석해 주요 관심사, 말투, 자주 쓰는 표현 등을 생성해 준다.
◆ 메타, 메타버스 사업 인력 줄인다
메타가 메타버스 사업부서인 리얼리티랩스 직원들을 감원한다. 이곳에는 임직원 600명가량 근무하고 있으며, 메타 가상·증강현실(VR·AR) 자체 하드웨어 맞춤형 칩 개발을 담당하고 있다. 메타가 지향하는 메타버스 세계 구축과 AR 글라스 상용화를 위한 프로젝트 등이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 인앱결제 강제한 구글·애플에 과징금 680억 부과 추진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해 실시한 인앱결제 위반 관련 사실조사 결과를 토대로 구글과 애플에 시정조치안을 사전 통보했다. 방통위는 앱마켓 사업자인 구글과 애플이 거래상의 지위를 남용해 특정한 결제방식을 강제한 행위와 앱 심사의 부당 지연 행위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 애플마저 광고 끊나… 위태위태한 X
X의 최대 광고주인 애플과의 관계는 끊어질 위기에 처했고 일론 머스크 CEO는 자신의 스마트폰 홈 화면에 X 앱을 배치하지 않아 구설에 올랐다. 머스크는 X를 인수한 뒤 슈퍼 앱으로 거듭나겠다는 비전을 밝혔지만 유료화 움직임, 오류 속출 등 잡음이 끊이지 않는 모습이다.
◆ 제품과 어울리는 배경 이미지, AI가 그려준다
메타가 생성형 AI를 활용해 마케팅 문구, 이미지 배경 등을 만들 수 있는 도구를 내놨다. 이 서비스는 문구 자동 생성과 이미지 재가공, 배경 생성 등 마케팅 업무를 돕는 기능을 제공한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비즈니스 계정으로 접속해 광고 관리자 페이지를 클릭하면 사용할 수 있다.
◆ 상반기 문자스팸 1억 건 넘었다
올해 상반기 휴대전화 또는 이메일로 받은 스팸 신고·탐지 건수가 지난해 하반기보다 4.1배 늘어난 1억 1천만 건으로 나타났다. 스팸 신고 기능 개선으로 문자 스팸 신고 건수가 이전 기간보다 690% 증가했다.
◆ 구글, '2023 유튜브 웍스 어워즈 코리아' 개최
구글코리아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유튜브 캠페인을 선정하는 글로벌 디지털 영상 광고제 ‘유튜브 웍스 어워즈 코리아’를 개최하고, 2023년 수상작을 발표한다. 예선 심사를 거쳐 10개 카테고리에서 총 42개의 파이널리스트가 선정됐고, 최종 수상작은 11일 시상식을 통해 공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