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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 디파이 규제 가능성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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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 디파이 규제 가능성 언급
  • 김정훈 기자
  • 승인 2021.08.04 09: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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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사진제공=게티이미지 코리아
▲ 암호화폐. 사진제공=게티이미지 코리아

[한국공정일보=김정훈 기자] 

◆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 디파이 규제 가능성 언급

미국 SEC(증권거래위원회) 위원장 게리 겐슬러(Gary Gensler)가 최근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디파이에 대한 규제 가능성을 언급했다.  겐슬러는 “디파이 기반 P2P 대출 등 암호화폐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디지털 자산 풀을 운용하는 플랫폼은 뮤추얼 펀드와 유사하며, 암호화폐 관련 특정 이자수익에 대해 홍보할 경우 SEC의 감독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 크립토퀀트, 주기영 대표 “누군가가 비트코인 대량 매집 중”

주기영 크립토퀀트 대표가 트위터를 통해 “누군가 비트코인(BTC)을 대량 매집하고 있다. 거래의 99%는 거래소 외부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OTC 거래로 보인다. 만약 유명인사가 매수 소식을 알리면 쏫을 치는 공매도자들은 곤경에 처할 수 있다. 다만, 단기간 가격 변동에 대해선 예측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 국제결제은행 “페이스북 등 빅테크 주도 스테이블코인, 감독 강화해야”

국제결제은행(BIS)의 아구스틴 카르스텐스(Agustín Carstens) 사무총장은 최근 발간한 보고서를 통해 “페이스북의 디엠과 같은 빅테크 기업이 주도하는 스테이블코인은 금융 시스템의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다”고 진단하며, 감독 강화를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국제결제은행은 “빅테크의 시장 지배력 강화는 금융 안정과 개인정보 보호와 관련한 잠재적 위협이 될 수 있다.  각국 금융당국은 빅테크 기업에 대한 감독 강화해야 한다”고 전했다.

 

◆ Levyathan “해킹으로 150만 달러 손실… 서틱에 부분배상 청구”

바이낸스스마트체인(BSC) 기반 인덱스 프로토콜 Levyathan(LEVY)이 공식 미디움을 통해 최근 해킹 공격으로 약 150만 달러 손실을 입었으며, 이 과정에서 일부 과실이 있었던 보안업체 서틱에 부분배상을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7월 30일 Levyathan은 100,000,000,000,000,000,000,000,000 LEVY가 악의적 인물에 의해 민트됐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개발팀은 지갑을 개발, 공격 발생 당시 자금이 과다 유입된 이용자들로부터 자금을 회수하고 있다. 현재까지 회수된 자금은 15만 달러 상당이다. 개발 팀은 곧 V2를 출시하고 새로운 토큰을 발행할 계획이다.

 

◆ BTC 옵션 풋콜 비율 올들어 최저..강세 흐름 전망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BTC 옵션 마켓의 풋 옵션 대비 콜 옵션 비율이 올들어 가낭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는 콜 옵션의 증가, 즉 강세 베팅이 활발해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 비율은 전날 0.51로 지난해 12월 25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7월 최고치 0.67를 기록한 후 하락하는 추세다. 특히 스큐 데이터에 따르면 행사가 14만 달러, 만기일 12월 31일 콜옵션 2000건의 손바뀜이 일어났다. 또한 페러다임과 제네시스 볼러틸리티에 따르면 투자자들이 8월 6일 만기, 행사가 44000 달러 콜옵션을 매입하는 동시에 5만 달러에 팔았다. 이같은 현상은 불 콜 스프레드(bull call spread)로 불리며, 풋콜 오픈 포지션 비율을 낮추는 결과를 가져왔다. 불 콜 스프레드는 콜 옵션을 현물시장 가격 이하 또는 그 이상으로 매입하고 동일한 만기의 콜옵션을 더 높은 가격에 판매하는 것을 말한다. 자산가격이 상승하는 데서 발생하는 이익을 취득하려는 스프레드거래를 의미한다.

 

◆ 러시아 법원, 최대 국영 은행에 암호화폐 거래 계좌 차단 해제 지시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러시아 지방 법원이 현지 최대 국영은행 스베르뱅크(Sberbank)에 암호화폐 거래 계좌 차단을 해제하라고 명령했다. 앞서 스베르뱅크는 의심스러운 거래활동 제한, 자금세탁방지 이행 등을 이유로 암호화폐 관련 거래 계좌를 차단한 바 있다. 이에 이용자는 은행의 소비자 권리 침해를 주장하며 법원에 소를 제기했다. 법원은 판결을 통해 “고객이 거래 출처 등을 공개한 뒤에도 계좌를 차단한 것은 옳지 않다”며 차단 해제를 명령했다.

 

◆ 中 상하이 인민은행 “하반기 암호화폐 거래 및 ICO 단속 지속”

중국 인민은행 상하이 본부가 2021년 하반가 업무 회의를 열고 암호화폐 단속을 중점 업무 중 하나로 꼽았다. 은행은 이날 “하반기에도 암호화폐 거래 단속과 ICO 토큰 발행 리스크를 해소해 나갈 것”이라며 “새로운 형태의 규정 위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규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은행은 이외에도 지하경제 등을 악용한 외환 거래를 규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 판테라 캐피털 창업자 “이더리움, 비트코인 추월 가능.. 업그레이드·ESG·디파이 우위”

미국 암호화폐 전문 투자사 판테라 캐피털 창업자 댄 모어헤드가 이더리움 플랫폼의 잠재 애플리케이션, 낮은 환경 영향, 기술 업그레이드가 이더리움이 비트코인 상승률을 능가하는 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모어헤드는 월요일 로이터 글로벌마켓 포럼에서 이같이 밝히며 EIP-1559 업그레이드는 이더리움이 고정자산(fixed asset)처럼 거래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비트코인이 아닌 이더리움으로 부(가치)를 저장하려는 사람들의 변화를 보게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IP-1559가 도입되면 거래가 발생할 때 블록에서 기본 수수료로 사용된 일부 ETH가 소각된다. 오는 8월 5일 밤 예정된 런던 업그레이드에 포함돼 있다.

 

◆ 코카콜라 NFT 경매 마감…낙찰가 217.4 ETH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블록비트에 따르면, NFT 경매 플랫폼 오픈씨에서 진해된 코카콜라의 첫 NFT 루트박스 경매가 마감됐다. 최종 낙찰가는 217.4 ETH로 약 55만 달러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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