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7 03:22 (토)
[北 도발] 김기현 의원, "미친 깡패에게는 몽둥이가 필요"
상태바
[北 도발] 김기현 의원, "미친 깡패에게는 몽둥이가 필요"
  • 김충식 기자
  • 승인 2022.11.02 19: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북한, 선 넘었다...미사일 최소 17발과 포탄 100여 발을 퍼부어"
"이태원 사고로 전 국민이 비탄에 빠져 있어...북한 도발 멈추지 않아"
▲ 김기현 의원(국민의힘) 사진=공동취재단
▲ 김기현 의원(국민의힘) 사진=공동취재단

[한국공정일보=김충식 기자] 김기현 의원(국민의힘 전 원내대표)은 이날 SNS를 통해 "북한이 기어코 선을 넘었습니다. 미친 깡패에게는 훈계가 아니라 단호한 처벌이 해결책입니다. 강력한 응징으로 엄정 대응해야 합니다!"라고 강한 어조로 비판했다.

김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북한이 기어코 선을 넘었다"며 "이태원 사고로 전 국민이 비탄에 빠져 있는 가운데 북한은 오늘 마치 작정이라도 한 듯 하루 종일 탄도미사일을 포함해 해안포 사격 등의 도발을 멈추지 않고 있다. 오늘 하루만 6시간 36분 동안 미사일 최소 17발과 포탄 100여 발을 퍼부었다"고 했다.

김 의원은 또 "특히나, 아침에 동해 울릉도 쪽으로 쏜 탄도미사일로 인해 울릉도 지역에 첫 공습경보가 발령되는 초유의 사태도 벌어졌다"며 "북한의 공격표적이 대한민국이라는 속내를 공공연하게 드러낸 것"이라고 했다.

김 의원은 이어 "북한은 무력을 앞세워 윤석열 정부를 흔들고, 이런 혼란을 틈타 한·미 연합훈련 중단과 더 나아가 한미동맹을 형해화하려는 의도"라며 "이러한 무모한 불장난은 더 이상 용납할 수 없으며, 단호하고 강력한 응징으로 엄정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그러면서 "미친 깡패에게는 훈계가 아니라 몽둥이가 필요하다"며 "한미 연합훈련을 더 강도 높게 실시해 대북 억지력을 키우고, 북한의 무력 도발에 타협은 없다는 분명한 힘을 보여주어야 한다"고 했다. 이어 "궁극적으로는 핵무장을 통해 공포의 균형을 이루어야만 북한의 도발을 막아 이 나라의 자유와 평화를 지킬 수 있다"고 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