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정일보=김승식 기자] 경기도의회는 이재명 지사가 추진 중인 전 도민 재난지원금이 담긴 경기도 추가경정 예산안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10월 1일부터 정부의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 고소득 도민 252만1000명과 외국인 1만6000명에게 1인당 25만 원을 지급한다.
경기도의 전 도민 재난지원금 온라인 신청은 10월 1일부터, 오프라인 현장신청은 10월 12일부터 29일까지이며 사용 기간은 12월 31일까지이다.
이 지사는 도의회 의결 후 기자회견에서 "소득이 많다는 이유로 지원대상에서 배제하는 것은 합리적 이유 없는 차별이 될 수 있고 정부의 방역 조치에 협력하고 희생했던 모든 국민께 보상이 고루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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