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정일보=김충재 기자] 이재명 지사가 충청권에 이어 1차 슈퍼위크와 강원지역 순회경선에서까지 모두 압승하면서 사실상 독주 체제를 확고히 굳혔다는 평가다. 이 지사의 압승으로 끝난 결과에 대해 여러 가지 분석이 나오지만 그 중 가장 설득력 있는 분석은 조직 또는 인물됨이 전혀 힘을 쓰지 못하고 ‘리더십’에 대한 평가가 투표 결과로 나왔다는 설명이다.
이낙연, 정세균 후보가 훌륭한 인품과 경력을 내세워 공을 들였지만 이재명 지사의 ‘카리스마’에 힘을 쓰지 못했고 이 분위기는 앞으로 남은 경선에도 이어질 것이라는 게 정치권 분석이다.
또한 과거 여러 차례 선거에서 ‘화풀이’식 투표를 했지만 실질적 이득은 보지 못한 경험으로 인해 이번에는 ‘될 사람을 집중적으로 밀자’는 전략투표가 있었고 그 혜택을 이재명 지사가 봤다는 것이 정치권 관계자의 설명이다.
Tag
#이재명
이 기사의 공정성을 평가해 주세요
저작권자 © 한국공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