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정일보=김정훈 기자] 미국 노동부는 10일(현지시간) "퇴직연금 암호화폐 투자 전 극도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노동부(U.S. Department of Labor)가 10일(현지시간) 성명을 발표, 미국 퇴직 연금(401K) 플랜에 암호화폐 옵션을 추가하기 전 극도로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노동부는 "다수의 기업이 401K 플랜에 암호화폐 옵션을 추가할 수 있다는 마케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기업의 이러한 결정이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노동부는 그러면서 "암호화폐는 사기, 손실 등 심각한 리스크를 포함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퇴직 계좌에 상당한 리스크와 도전을 가져오는 행위"라고 전했다.
앞서 미국 퇴직자 협회(AARP) 정책연구 수석고문 데이빗 존(David John)은 비트코인은 퇴직 연금에 적합하지 않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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