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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 '트랜스포머:최후의 기사', 개봉 첫 날 韓 스크린 장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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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 '트랜스포머:최후의 기사', 개봉 첫 날 韓 스크린 장악
  • 장영준 기자
  • 승인 2017.06.22 09: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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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트랜스포머:최후의 기사' 스틸.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한국정경신문=장영준 기자] 영화 '트랜스포커:최후의 기사'가 개봉 첫날 단숨에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국내 스크린을 장악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트랜스포머:최후의 기사'는 지난 21일 전국 1,739개 스크린에서 28만 6,017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28만 7,856명이다.

'트랜스포머:최후의 기사'의 등장으로 한동안 침체에 빠졌던 박스오피스는 다시금 활기를 찾은 모습이다. 그러나 기존에 선전 중이던 국내 개봉작들이 흥행 동력을 잃으면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강세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트랜스포머:최후의 기사'는 전쟁으로 폐허가 된 트랜스포머들의 고향 행성인 사이버트론을 되살리기 위해 지구에 있는 고대 유물을 찾아나선 옵티머스 프라임과 이로 인한 인간과의 피할 수 없는 갈등을 그린다.

'패트리어트 데이' '딥 워터 호라이즌'의 마크 월버그가 전편에 이어 '케이드 예거'로 돌아오고, '레녹스 중령' 역으로 인기를 끈 조쉬 더하멜이 3편에 이어 다시 등장한다. 전 세계적으로 인정 받는 위대한 배우 안소니 홉킨스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 '퍼스트 어벤져'의 로라 하드독, 신예 이사벨라 모너가 새롭게 합류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597개 스크린에서 4만 3,214명의 관객을 동원한 김명민 변요한 주연의 '하루'가 차지했다. 이어 '미이라'(2만 8,496명)가 3위에, '악녀'(1만 9,878명)가 4위에, '대립군'(1만 3,750명)이 5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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