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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미국 도메인 등록 업체, 업계 최초 비트코인 결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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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미국 도메인 등록 업체, 업계 최초 비트코인 결제 시작
  • 김정훈 기자
  • 승인 2021.09.20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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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사진제공=게티이미지 코리아
▲ 암호화폐. 사진제공=게티이미지 코리아

[한국공정일보=김정훈 기자] 

◆ 미국 도메인 등록 업체, 업계 최초 비트코인 결제 시작

미국 도메인 등록 업체 네임칩(Namecheap)이 업계 최초 비트코인 결제를 시작 한다고 비트코인매거진이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네임칩은 “페이팔, 비자, 마스터카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와 같이 비트코인을 결제 수단으로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비트코인은 즉시 결제가 가능한 분산형 P2P 통화이다.  비트코인을 통해 도메인, 웹 호스팅, SSL 인증서 등을 구매할 수 있다”고 전했다.

 

◆ 미국 텍사스 증권 당국, 셀시어스 네트워크에 미등록 증권판매 혐의 소송 제기

미국 텍사스 증권 당국이 최근 암호화폐 대출 플랫폼 셀시어스 네트워크에 미등록 유가증권 판매 혐의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텍사스 주는 셀시어스 네트워크가 미등록 증권을 판매, 증권법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텍사스 증권 당국은 셀시어스 네트워크의 영업 정지 명령을 결정 지을 청문회를 진행 할 예정이다.

 

◆ XRP 보유자들, 애플에 집단소송 제기

XRP 보유자들이 애플을 대상으로 집단 소송을 제기했다고 유투데이가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이들은 애플 앱 스토어에 올라온 피싱 애플리케이션으로 인해 금전적 손실을 입었다며 최근 미국 메릴랜드주 연방지방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앱 스토어에 올라온 피싱 앱은 Toast Plus라는 암호화폐 월렛 앱으로, 유명 암호화폐 월렛인 Toast Wallet 로고와 거의 유사하다는 주장이다.

 

◆ NYDIG 비트코인 펀드, 1700만 달러 모집

더블록에 따르면 뉴욕 디지털 인베스트먼트 그룹(NYDIG) 산하 비트코인 펀드가 약 1700만 달러의 자금을 모집한 것으로 나타났다. NYDIG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9년 7월 첫 판매를 시작한 NYDIG 비트코인 펀드는 총 121명의 투자자로부터 1695만 달러를 모집했다. 지난 10월 495만 달러와 비교해 3배 넘게 증가했다.

 

◆ 파라과이 의원 “대통령 당선되면, BTC 법정화폐로 채택”

파라과이 의회 카를리토스 르얄라(Carlitos Rejala) 의원이 자신이 대통령에 당선되면 비트코인을 파라과이 법정화폐로 인정하는 법안을 통과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파라과이는 오는 2023년 대통령 선거를 진행한다. 카랄리토스 르얄라 의원은 대표적인 암호화폐 지지자로, 비트코인 합법화를 골자로 한 암호화페 규제 법안을 제안한 바 있다.

 

◆ 마이크로스트래티지 CEO “비트코인, 암호화폐 중 유일한 기관급 자산”

마이클 세일러 마이크로스트래티지 CEO가 블룸버그통신과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은 다른 암호화폐에 비해 독보적 위치를 점한다”고 평가했다. 이와 관련, 그는 “암호화폐 시장은 크게 세 가지 범주로 나뉜다. 비트코인 같은 기관급 우량 자산과 이더리움·바이낸스 스마트 체인(BSC) 같은 유니콘, 이보다 규모가 작은 벤처 기업이다. 만약 30년간 장기 보유할 자산을 찾는다면 비트코인이 적합하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비트코인에만 투자한다. 만약 당신이 기관 투자자라면 이중 유일하게 기관급 자산인 비트코인에 투자할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 외신 “인도 암호화폐 투자자, P2P·SNS 통한 거래 활발”

인도 매체 이코노믹타임스에 따르면 인도 최대 상업은행 스테이트 뱅크 오브 인디아(SBI)가 현지 암호화폐 거래소들의 입금 거래를 차단한 이후 P2P 거래, 현물 거래 또는 텔래그램이나 왓츠앱 등 SNS를 통한 암호화폐 거래 빈도 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매체는 “현재 이 같은 거래 방식은 전체 거래의 약 80%를 차지한다”며 “1년 전보다 65~70%P 증가했다”고 전했다. 인도 현지 미디어 유어스토리에 따르면 SBI는 최근 산하 UPI 플랫폼을 통해 암호화폐 거래소들이 입금을 받는 것을 차단했으며, 페이먼트 운영자들에게 암호화폐 거래소의 SBI UPI 사용을 중단시킬 것으로 요청한 바 있다.

 

◆ 美 앨라배마 당국 “셀시어스 리워드 적립, 증권법 위반”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앨라배마 주 당국이 암호화폐 대출 플랫폼 셀시우스(Celsius)의 ‘리워드 적립’ 프로그램이 증권법을 위반했다며 판매 중지 명령을 내렸다. 셀시우스는 28일 내 해당 상품이 증권법에 위반하지 않았다는 점을 소명할 수 있으며, 만약 소명하지 않을 경우 당국이 즉각 제재를 가할 수 있다. 셀시우스 측은 “앨리배마의 이 같은 결정에 매우 유감스럽다”며 “셀시우스가 법 규정을 위반했다는 당국의 주장에 결코 동의하지 않는다”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텍사스와 뉴저지 주에서도 셀시우스가 미등록 증권을 판매했다는 혐의로 상품 판매 중단을 명령한 바 있다.

 

◆ 페이스북 “디엠, 프라이버시 걱정 없어”.. 대중 반응은 부정적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데이비드 마커스(David Marcus) 페이스북 파이낸셜그룹 대표가 최근 “페이스북 스테이블코인 디엠(Diem)과 노비(Novi) 지갑 사용자는 프라이버시를 걱정할 필요가 없다. 어떤 데이터도 광고 타게팅 목적으로 사용되지 않을 것”이라면서 “디엠 인프라는 금융과 소셜 데이터가 통합되지 않도록 설계되었다. 우리는 사람들의 신뢰를 얻을 계획이며, 시간이 걸린다는 것 또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용자들은 이와 관련해 “페이스북은 정치적 편향과 검열의 역사를 갖고 있다. 신뢰할 수 있는 조합이 아니다”라며 “이제 사람들의 모든 구매 내역이 추적될 것”이라며 부정적 의견을 남겼다.

 

◆ 백트, 10월 나스닥 합병 상장 전망

캐피탈닷컴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선물 거래소 백트(Bakkt)와 VPC임팩트애퀴지션(NASDAQ:VIH)의 합병을 승인했다. VIH 주주 승인이 필요하며, 최종 투표는 10월 14일 진행될 전망이다. 코인데스크는 지난 1월 두 기업이 합병 이후 20억달러 이상으로 평가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 리플 CEO, SEC 위원장 과거 발언 조명.. “규제 명확성 제공해야”

유투데이에 따르면,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 리플 CEO가 게리 겐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의 취임 전 인터뷰 영상을 리트윗하며 비판의 뜻을 내비쳤다. 영상 속 게리 겐슬러는 “규제는 강제력 없이 행동을 변경하는 것이며, 시장에 명확성을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미디어는 “리플 CEO가 SEC와의 소송전에서 승리를 확신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리플 법무팀은 도널드 트럼프가 임명한 제이 클레이튼 SEC 위원장 임기 막판 진행된 기소에 정치적 의도가 있다고 암시했다”고 덧붙였다.

 

◆ 美 CFTC, 바이낸스 내부자 거래 가능성 조사 중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미국 조사당국이 바이낸스 내부자 거래 및 시장 조작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관계자는 “조사당국이 바이낸스 및 직원들이 개인 이득을 취했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조사관이 해당 조사를 담당하고 있으며, 최근 몇 주 동안 잠재적 목격자에게 연락을 취해왔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바이낸스는 “내부 불법행위를 막기 위해 엄격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강조했다. 미디어는 “바이낸스에 대한 미국 당국의 조사가 강화되고 있다는 신호”라고 평가했다.

 

◆ 美 뉴저지 당국, 셀시어스 이자계정 개설 중단 명령

더블록에 따르면 17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당국이 암호화폐 대출 플랫폼 셀시어스(Celsius)의 이자계정 개설 중단을 명령했다. 뉴저지주 법무장관실 보도자료에 따르면 당국은 셀시어스가 증권법을 위반하는 미등록 증권 판매를 통해 부분적으로 자금(최소 140억 달러)을 조달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투자자 보호 조치를 위해 해당 제품 제공 및 판매 중단을 명령한다는 설명이다. 미디어는 “뉴저지는 가장 먼저 블록파이 이자계정(BIA) 개설 중단을 명령한 도시”라고 설명했다. 코인니스는 앞서 블룸버그통신을 인용, 텍사스 당국이 셀시어스에 미등록 증권판매 혐의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상품 판매 중단 관련 청문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 데이터 “ETH 24시간 기준 12억 달러 거래소서 유출… 최대 규모 기록”

데이터 업체 인투더블록(IntoTheBlock)이 공식 트위터를 통해 15일(현지시간) 하루동안 12억 달러 이상의 ETH이 거래소에서 유출됐다고 전했다. 이전 기록인 10억 달러를 제친 일일 최대 유출량이다. 미디어는 “최근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BTC 및 ETH의 거래소 보유량이 계속 감소하고 있다. 이는 투자자들이 보유 자산을 매각하지 않고 보관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고 설명했다. 현재 BTC의 거래소 보유량은 전체 공급량의 6.5%, ETH은 15.7%다.

 

◆ 마이크로스트레티지 CEO “올해 BTC 332% 급등… 금 10.5% 하락”

뉴욕 증시 상장사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 최고경영자(CEO)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제 비트코인과 금 중 어느것이 더 나은 가치저장 수단인지 논쟁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금 가격이 10.5% 하락한 반면, 비트코인은 332% 급등했다. 지난 10년 동안 비트코인의 연간 수익률은 146%, 금은 0%였다”며 “왜 여전히 금과 비트코인을 두고 논쟁을 벌이고 있는 것인가?”라고 덧붙였다. 바이낸스 USDT 마켓 기준 BTC는 현재 0.15% 내린 47,562.37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 암호화폐 자산운용사 발키리, 트론 투자 신탁 상품 출시

트론 재단이 공식 채널을 통해 미국 소재 암호화폐 전문 자산운용사 발키리 인베스트먼트(Valkyrie Investments)가 트론 신탁 상품 발키리 트론 트러스트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 내 트론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관 펀드로, 초기 운용 규모는 5500만 달러 상당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내년 미국 상장을 계획하고 있다. 앞서 발키리는 트론 외에도 비트코인 신탁, 알고랜드 신탁, 폴카닷 신탁, 대시 신탁을 잇따라 출시한 바 있다.

 

◆ 영국 경제위원회, CBDC 관련 대중 의견 수렴

오데일리에 따르면 영국 경제위원회가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에 관한 대중의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의견 제출은 10일 15일(현지시간)까지다. 영국 재무부와 중앙은행은 CBDC 발행 가능성 및 CBDC가 금융권, 통화정책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앞서 4월 영국 중앙은행은 영국 재무부와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 화폐(CBDC) 관련 TF팀을 공동 출범한 바 있다.

 

◆ 애니모카 브랜드, NFT 솔루션 업체 본들리 지분 과반 인수

애니모카 브랜드가 NFT 솔루션 업체 본들리의 지분 과반을 인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로 양사는 게임,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수집품 등 여러 분야에서 NFT를 발행,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본들리의 런치패드, NFT 기술 등이 애니모카 브랜드 게임에 통합될 전망이다. 애니모카 브랜드 공동창업자 Yat Siu는 “NFT를 통해 진정한 디지털 소유권 모델로의 전환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이코노미스트 주간지, 이번주 표지로 디파이 소개

영국의 이코노미스트 주간지가 최근 트위터를 통해 “이번 주 주제는 디파이(탈중앙 금융)이다”고 전했다.  이코노미스트는 “탈중앙 금융은 금융을 파괴하는 기술 트렌드 중 하나이며, 업계 생리를 바꿀 잠재력이 있다. 이번 주에는 디파이 토끼굴에 들어가 볼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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