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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솔라나 네트워크 “초당 40만개에 이르는 네트워크 요청으로 서비스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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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솔라나 네트워크 “초당 40만개에 이르는 네트워크 요청으로 서비스 중단”
  • 김정훈 기자
  • 승인 2021.09.15 08: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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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사진제공=게티이미지 코리아
▲ 암호화폐. 사진제공=게티이미지 코리아

[한국공정일보=김정훈 기자] 

◆ 솔라나 네트워크 “초당 40만개에 이르는 네트워크 요청으로 서비스 중단”

솔라나 스테이터스(Solana Status)가 최근 트위터를 통해 “초당 40만개에 이르는 네트워크 요청으로 인해 네트워크 리소스 고갈로 서비스 거부가 발생했다. 엔지니어들이 문제 해결을 하고자 했으나 잘 되지 않았고, 네트워크 검증인들은 재시작(restart)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 시티은행 그룹, 1500만 달라 규모 암호화폐 스타트업 투자 주도

시티은행 그룹이 암호화폐 데이터 스타트업 앰버데이터(Amberdata)의 1500만 달러 규모 시리즈A 라운드 투자를 주도했다고 더블록이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이번 투자에는 프랭클린 템플턴, 로비타 크립토 (Rovida Kruptos Asset), 갤럭시 디지털 등이 참여했다. 앰버데이터는 해당 자금을 연구개발 인력을 늘리고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데 사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 5월 골드만삭스가 코인 메트릭스의 1500만 달러 규모 시리즈B 라운드 투자를 주도한 바 있다며, 시티 은행의 투자 주도가 암호화폐 데이터에 대한 은행업계의 관심을 부각시킨다고 전했다.

 

◆ 유명 캐나다 백만장자 사업가 “포트폴리오 암호화폐 비중, 7% 확대 예정”

캐나다 백만장자 케빈 오리어리(Kevin O‘Leary)가 최근 CNBC 방송에 출연, 자신의 투자 포트폴리오에서 암호화폐 할당량을 기존 3%에서 7%까지 늘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오리어리는 암호화폐가 신흥 자산 클래스가 될 경우 수 조 달러가 시장에 유입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미국 당국의 규제 불확실성이 한계라고 지적하며, “투자자들은 미 당국이 암호화폐 규제에 대해 결정을 내리길 원한다. 만약 규제 당국이 암호화폐가 적절치 않다고 여긴다면 나 또한 암호화폐에 관여하고 싶지 않다”고 전했다.

 

◆ 구글, NBA탑샷 개발사 대퍼랩스와 파트너십

유투데이에 따르면, 구글이 NBA탑샷 개발사 대퍼랩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대퍼랩스는 구글의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통해 플로우(Flow) 블록체인을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플로우 블록체인에 기반을 둔 2000명 이상의 개발자가 구글 클라우드 서비스 제품군을 통해 더욱 빠르게 플로우 액세스 노드에 연결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코인마켓캡 기준 FLOW는 현재 22.23% 오른 24.22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 카르다노서 100개 이상 스마트 컨트랙트 작동 중

유투데이에 따르면 스마트 컨트랙트 기능을 지원하는 카르다노 알론조 하드포크가 전날 완료된 가운데, 이미 100개 이상의 스마트 컨트랙트가 카르다노 네트워크에서 작동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 미 SEC 위원장, 암호화폐 기업 SEC 등록 재차 촉구.. “투자자 보호 미흡”

게리 겐슬러 미국 SEC(증권거래위원회) 위원장이 투자자 보호를 위해 암호화폐 기업들이 SEC에 등록할 것을 재차 촉구했다. AMB크립토에 따르면 겐슬러 위원장은 9월 14일 상원 은행·주택·도시 위원회증언을 앞두고 발표한 사전 성명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대다수 암호화폐 기업이 현재 투자자, 소비자를 보호하거나 불법 활동 및 재정적 불안정으로부터 보호하는 규제 프레임워크 내에서 운영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암호화폐 금융, 발행, 거래, 대출 관련 투자자 보호가 충분히 이뤄지지 않고 있다. 지금은 무법지대(와일드 웨스트)나 증권법이 제정되기 이전에 존재했던 구세계에 가깝다. 이 자산군(암호화폐)은 특정 분야에서 사기, 스캠, 악용이 만연하다. 우리는 더 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위원장은 소비자 보호 정책 마련을 위해 CFTC(상품선물거래위원회), 연준, 재무부, 통화감독청(OCC), 금융시장 관련 대통령 실무그룹 등과 협력하고 있다고도 언급했다. 이어 “나는 암호화폐 플랫폼과 프로젝트가 우리에게 와서 이야기할 것을 제안했다. 많은 플랫폼에는 수십, 수백개 토큰이 있는데, 각 토큰의 법적 지위는 각자 다를테지만 플랫폼에 유가증권이 없을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고 말했다.

 

◆ 독일 파생상품거래소 유렉스, 비트코인 ETN 선물 출시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독일 증권거래소 도이치뵈르제(Deutsche Boerse) 산하 파생상품거래소 유렉스(Eurex)가 런던 금융 서비스 회사 ETC그룹(ETC Group)의 비트코인 ETN 선물을 출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유렉스는 “암호화폐 파생상품 포트폴리오의 첫 단계로서, 유럽 최초로 규제를 준수하는 비트코인 관련 파생상품 시장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ETC그룹의 주력 상품인 비트코인 ETN 선물 계약은 암호화폐 ETP인 BTCetc(ETC Group Physical Bitcoin:BTCE)를 기반으로 하며, 물리적으로 BTCE로 인도된다. BTCE는 비트코인으로 100% 지원되며 즉시 BTC로 전환 가능하다.

 

◆ 이더리움 개발자 “누군가 이더리움 공격 시도했으나 실패”

이더리움 개발자 MariusVanDerWijden가 트위터를 통해 “오늘 누군가가 유효하지 않은 PoW 긴 블록(~550)을 배포해 이더리움을 공격하려 했으나 실패했다. 소수 Nethermind 노드만이 해당 무효 체인으로 전환됐고, 다른 모든 클라이언트는 긴 사이드체인을 유효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거부했다”고 전했다. 이어 “공격자는 해당 무효 체인에서 더 이상 채굴을 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클라이언트의 다양성이 이더리움을 더 강하게 만든다”고 덧붙였다.

 

◆ 라오스, 암호화폐 규제 스탠스 완화.. 일부 기업 채굴·거래 허가

라오스 정부가 6개 기업을 대상으로 암호화폐 채굴, 거래 시범사용에 대한 파일럿 프로그램을 승인했다. RT가 라오스 타임즈(Laotian Times)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현지 건설사 4곳, IT 기업, 국영 JDB은행이 암호화폐 채굴 및 거래 허가를 받았다. 비트코인과 라이트코인을 사용해 거래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라오스 정부는 중앙은행을 포함한 여러 규제기관이 암호화폐 사용 표준을 개발하도록 지시했다. 판캄 위파완(Phankham Viphavanh) 라오스 총리는 이번 주 정부부처와 실무회의를 열고 암호화폐를 사용할 가능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라오스에서 암호화폐를 수용하려는 움직임은 이전의 스탠스와는 극명한 대조를 이룬다. 지난 8월만 해도 라오스 중앙은행은 규제를 받지 않아 변동성이 크고 위험하다는 이유로 비트코인, 이더리움, 라이트코인 등 암호화폐를 사용하지 말라고 시민들에게 경고한 바 있다. 라오스에서 암호화폐 매매는 법으로 금지돼 있다.

 

◆ 中 허베이성 정부, 암호화폐 불법 채굴 집중 단속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오데일리에 따르면, 중국 허베이성 정부가 현지 암호화폐 채굴 및 거래에 대한 조사 및 불법 행위 단속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허베이성 인터넷정보판공실의 주도 하에 허베이성 공안, 금융감독국 등 정부기관이 동원된다. 이와 관련 허베이성 정부 측은 “관할 구역 내 암호화폐 불법 채굴 등을 집중 단속하고, 기존 정보 시스템을 재점검할 것”이라며 “9월 30일 이전까지 준비를 마치고 10월부터 유관 부문의 조사 착수 및 감독이 시작된다. 해당 기간 단속에 적발된 업체는 현행법에 따라 엄중히 처벌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독일 중앙은행 총재 “CBDC 성패, 중앙은행 평판에 달려 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옌스 바이트만(Jens Weidmann) 독일 중앙은행 총재가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성패는 누가 먼저 발행하느냐가 아닌 중앙은행의 평판에 달려 있다”며 “디지털 유로가 발행되면 기존 은행들이 큰 혼란에 빠지고 중앙은행의 역할이 지나치게 확대될 수 있으므로 초기에는 제한된 역할만 수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 인도 마드라스 공과대, 헤데라해시그래프 운영 위원회 합류

인도 마드라스 공과대학교가 헤데라 해시그래프(HBAR) 운영위원회(거버닝 카운슬)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헤데라 해시그래프는 네트워크의 탈중앙화 관리를 총괄하는 헤데라 거버닝 카운슬을 운영하고 있으며, 위원회에는 구글, IBM, 보잉, 노무라, 도이치텔레콤 등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 학술기관 중에서는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과 런던정치경제대학교(LSE)가 잇따라 운영위에 합류한 바 있다. 코인마켓캡 기준 HBAR는 현재 13.36% 오른 0.4426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 스퀘어, 암호화폐 특허 분쟁 해소 위해 오픈 인벤션 네트워크 합류

잭 도시 트위터 창업자가 이끄는 모바일 결제 서비스 스퀘어가 암호화폐 관련 특허 분쟁을 줄이기 위해 오픈 인벤션 네트워크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오픈 인벤션 네트워크는 세계 최대 오픈 소스 보호 단체로, 리눅스 시스템 및 관련 오픈 소스를 NPE(특허 괴물)의 공격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단체다. 스퀘어는 앞서 회원사 간 특허 소송을 하지 않는다고 서약하는 암호화폐 공개 특허 얼라이언스를 결성, 암호화폐 특허 라이브러리를 공개한 바 있다. 오픈 인벤션 네트워크는 전세계적으로 3500개 이상의 회원사를 두고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 굴글, 오라클 등이 포함되어 있다.

 

◆ 엘살바도르 대통령 “BTC 월렛 치보 사용자, 50만명 돌파”

나입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이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월렛 치보 사용자가 5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앞서 발생했던 기술 결함은 95% 해결된 상태이며, 수일 내 결함 복구가 완료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치보의 신규 사용자 등록 및 신형 스마트폰과 호환성은 당분간 중단될 예정이며, 이 역시 며칠 내 해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치보가 출시된 이후 다운로드, 조작과 관련한 결함이 발견된 바 있다. 비트코인 ATM과 신용카드·직불카드 관련, “엘살바도르와 미국 일부 지역에 각각 설치된 200대, 50대 치보 ATM는 현재 정상 작동 중”이라며 “비트코인 신용카드·직불카드는 내일부터 사용 가능하며, 이에 대한 수수료는 전세계 어디서든 면제”라고 설명했다. 또한 비트코인의 최소 이체 한도를 기존 5달러에서 0.01달러로 낮췄다고 덧붙였다.

 

◆ 전세계 암호화폐 투자 펀드, 4주 연속 순유입…솔라나 급증

코인쉐어스의 디지털 자산 주간 펀드 자금 흐름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주 전세계 암호화폐 투자 상품에 5700만 달러가 순유입됐다. 4주 연속 순유입 기록이다. 솔라나 관련 투자 펀드로 4900만 달러 넘게 유입되며, 전체 암호화폐 투자 펀드 자금 유입을 견인했다. 반면 BTC 투자 펀드로 유입된 자금은 전주와 비슷했고, ETH 투자 상품은 소폭의 순유출(-630만 달러)을 기록했다.

 

◆ 오픈씨, 누적 거래량 60억 달러 돌파

NFT 마켓 플레이스 오픈씨의 누적 거래량이 60억 달러를 돌파했다. 총 거래자 수는 56만명으로 추산됐다. 이는 NFT 플랫폼 초대 규모 거래량 기록이다. 2위는 NFT 게임 엑시 인피니티로 20.2억 달러의 누적 거래량을 기록하고 있다. 총 이용자 수는 60만명이다. 3위는 크립토펑크로 12.6억 달러의 거래량을 나타내고 있다. 총 거래자 수는 4856명이다.

 

◆ 캐시 우드 “비트코인, 50만 달러 돌파 가능…NFT 전망 밝다”

미국 대형 헤지펀드 아크 인베스트먼트의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 캐시 우드가 13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헤지펀드 포럼 ‘월스트리트 솔트 컨퍼런스'(SALT)에 참석해 “비트코인 가격은 5년 내 50만 달러를 돌파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만약 우리의 예상이 맞다면, 기업들은 보유하고 있는 현금을 암호화폐와 같은 자산에 할당하게 될 것이며, 기관 투자자들이 포트폴리오의 5%를 암호화폐에 할당하기 시작한다면 비트코인 가격이 지금의 10배 이상 상승하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이날 “이더리움에 대한 확신이 있으며, 투자 포트폴리오 중 60%를 비트코인, 40%를 이더리움으로 구성하고 있다”며 “현재 대체불가토큰(NFT)을 직접 보유하고 있진 않지만, NFT 산업의 전망은 밝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 마이크로 스트레티지, 비트코인 5050개 추가 매입

뉴욕 증시에 상장되있는 마이크로 스트레티지 대표인 마이클 세일러가 트위터를 통해 “마이크로 스트레지가 비트코인(BTC) 5050개를 2.492억 달러를 써서 평단가 48099 달라에 구입했다. 이에 따라 8월 23일(현지 시간) 기준 마이크로 스트레티지는 평단가 27713 달러로, 비트코인 114042개, 약 31.6억 달러 어치를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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