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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브라이언 암스트롱 “SEC, 암호화폐 업계와 소통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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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브라이언 암스트롱 “SEC, 암호화폐 업계와 소통 거부”
  • 김정훈 기자
  • 승인 2021.09.09 10: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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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호화폐. 사진제공=게티이미지 코리아
▲ 암호화폐. 사진제공=게티이미지 코리아

[한국공정일보=김정훈 기자] 

◆ 브라이언 암스트롱 “SEC, 암호화폐 업계와 소통 거부”

브라이언 암스트롱(Brian Armstrong) 코인베이스 대표가 트위터를 통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코인베이스가 새롭게 출시 예정인 코인 대출 프로그램, 코인베이스 렌드(Lend) 관련,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지 않다고 전했다. 암스트롱은 “수많은 암호화폐 기업들이 수년간 암호화폐 대출 서비스를 제공해왔고, 코인베이스는 최근 렌드(Lend) 대출 프로그램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코인베이스는 코인베이스 렌드 출시 전 SEC에 연락을 취하고 브리핑을 요청했다. 그러나 SEC는 해당 서비스가 증권에 속한다고 단언하며, 왜 증권으로 보는지에 대해 소통하기를 거부하고 있다. 그대신 회사 관계자들을 소환하고 자료제출을 강요하고 있다. 또한 SEC는 어떠한 설명도 없이 “코인베이스 렌드가 출시된다면, 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 에드워드 스노든 “비트코인 법정통화 채택, 선발주자에게 큰 인센티브 제공”

미국 국가안보국(NSA)의 기밀자료를 폭로한 내부고발자 에드워드 스노든(Edward Snowden)이 최근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이 세계 최초로 법정통화로 채택되었다. 이는 다른 국가들의 비트코인 보유 경쟁을 유발할 수 있다. 비트코인 채택은 선발주자에게 큰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늦게 받아들이는 국가들은 후회할지도 모른다”고 전했다.

 

◆ 독일 재무부, 뮤추얼펀드 토큰화 관련 피드백 수집 진행

독일 재무부가 뮤추얼펀드 토큰화 관련 피드백 수집을 시작했다고 유투데이가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독일은 다른 유럽 국가가 주식, 펀드 토큰화를 진행할 시 영향이 있다고 보고, 뮤추얼펀드 토큰화를 통해 소액 투자를 가능하게 해 진입장벽을 낮추고 투자자의 관련 관리 비용을 줄여, 경쟁력을 향상 시키려는 것으로, 피드백 수집은 10월 1일까지 진행된다

 

◆ ADA 창시자 “엘살바도르 따라 BTC 법정통화 채택 국가 늘어날 것”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찰스 호스킨슨 카르다노(ADA) 창업자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엘살바도르를 따라 비트코인을 법정통화로 채택하는 국가가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엘살바도르의 비트코인 법정통화 채택은 대중들의 돈의 통제권을 스스로 갖길 원한다는 믿음이 정당화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25세 미만의 사람들은 암호화폐를 긍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고, 실제로 그들 중 많은 사람이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있다. 암호화폐는 곧 우리의 미래”라고 강조했다.

 

◆ 지난 24시간 주요 거래소서 39.1억 달러 규모 포지션 강제 청산

암호화폐 마켓 데이터 플랫폼 비코인에 따르면, 8일 기준 지난 24시간 주요 암호화폐 선물 거래소에서 39.1억 달러 규모의 포지션이 강제청산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 바이비트 내에서 발생한 강제청산이 약 17.6억 달러로 가장 많았으며, 총 강제청산 물량의 44.92%를 점유했다. 이어서 후오비 글로벌에서 8.20억 달러, 바이낸스에서 7.07억 달러 규모의 포지션이 강제청산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 외신 “a16z 설립자, 최근 1개월간 1.88억 달러치 코인베이스 주식 매도”

프로토스(protos)에 따르면, 글로벌 VC 안드레센 호로위츠(Andreessen Horowitz)의 설립자 마크 앤드리슨(Marc Andreeseen)이 지난 한달간 약 1.88억 달러 규모의 코인베이스 주식을 매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최근 1개월간 코인베이스 내부 임직원은 총 2.5억 달러 규모의 코인베이스 주식을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날 코인베이스(COIN)는 4.18% 하락한 266.81 달러에 마감했다.

 

◆ BTC 채굴 난이도, 18.33T로 상향 조정

비트코인 데이터 플랫폼 비티씨닷컴에 따르면, 8일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가 18.42T로 상향 조정됐다. 상향폭은 약 4.54%다. 지난 7월 31일 이래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는 4회 연속 상향 조정됐다. 코인마켓캡 기준 BTC는 현재 10.28% 내린 36,091.26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 리플, SEC 직원 암호화폐 거래 가능 여부 공개 재차 요청

유투데이에 따르면 리플이 SEC 직원의 XRP, ETH, BTC 등 암호화폐 거래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문서 공유를 강제하는 신청서를 재차 제출했다. 앞서 8월 27일(현지시간) 리플은 법원에 이와 동일한 내용의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이에 SEC는 “이 같은 문서 제공은 직원의 사생활 침해에 해당한다”고 거부한 바 있다. 리플 변호인은 “SEC가 잘못 해석한 것”이라며 “우리가 요구하는 건 제한된 기간과 범위 내 익명 정보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 신한은행, 코빗에 실명확인 계좌 발급

뉴스핌에 따르면 신한은행이 8일 가상자산거래소 코빗에 실명확인 계좌를 발급한 것으로 확인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오늘 오후에 코빗에 실명확인 계좌 발급을 마쳤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농협은행도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 코인원과 실명 입출금 계정(실명계좌) 발급 계약을 연장하기로 했다.

 

◆ 농협, 빗썸·코인원 계약 완료…”조건부 합의, 오늘 실명확인서 발급”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농협은행이 암호화폐 거래소 2,3위인 빗썸과 코인원의 실명계좌 제공 계약을 8일 확정했다. 농협은행은 이날 오후 실명계좌 확인서를 양측에 제공할 예정이다. 빗썸과 코인원은 이번주 중 금융정보분석원(FIU)에 ‘특정금융정보이용법(특금법)’에 따른 신고접수를 완료할 계획이다.

 

◆ 상위 7개 퍼블릭 체인, 블록체인 예치 자산 96% 장악..이더리움 73%

디파이라마 데이터에 따르면 상위 7개 블록체인이 전체 블록체인 자산 예치량의 95.7%를 장악하고 있다. 현재 퍼블릭 체인에 예치된 총 자산 가치는 1678억 달러로, 이중 이더리움이 차지하는 비중은 73%로, 약 1238억 달러 가치의 자산이 예치되어 있다. 바이낸스가 168억 달러, 테라가 67억 달러로 2~3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그 뒤를 폴리곤(46억 달러), 아발란체(20억 달러), 팬텀(13억 달러)이 잇고 있다.

 

◆ 블룸버그 “투자자들, 솔라나 ‘이더리움의 잠재적 경쟁자’로 평가”

암호화폐 투자자들이 솔라나(SOL)를 이더리움의 잠재적 경쟁자라고 평가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매체는 “SOL은 지난 24시간 암호화폐 시장의 급락을 피했다”라며 “솔라나 지지자들은 빠른 속도와 낮은 거래비용, 고빈도 거래 전략을 앞세워 이더리움의 잠재적 경쟁자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암호화폐 거래 앱 보이저 디지털의 스티브 에를리히 공동설립자는 “솔라나 기반 디파이 규모는 30억 달러를 웃돌았다”며 “이더리움과 경쟁할 만한 네트워크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4시간 동안 비트코인 가격은 10% 하락한 반면 SOL은 2% 하락했다.

 

◆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고용 지표 부진에도, 테이퍼링 서둘러야”

파이낸셜타임즈에 따르면 제임스 블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가 “고용 지표 부진에도 테이퍼링을 조속히 진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달 미국 고용 지표가 부진했다. 그러나 자산 채권 매입 규모를 지속적으로 축소해야 한다. 고용 수요는 크고, 실업보다 인력난이 더 심각하다. 만약 구직 수요와 고용주가 원할하게 매칭되고, 코로나 사태가 컨트롤된다면, 고용 시장은 2022년 상당히 활기를 띌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테이퍼링은 올해 시작될 것이며, 2022년 상반기 특정 시점에 종료될 것이다. 테이퍼링을 서두르는 또 하나의 이유는 이제 막 나타나기 시작한 부동산 버블 때문이다. 이는 일정부분 미연준의 화폐 정책에 기인한다”고 덧붙였다.

 

◆ JP모건 “개인 투자자들, 지난 8월 암호화폐 강세장 주도”

더블록이 JP모건의 최신 보고서를 인용, 올 여름 개인 투자자들이 암호화폐 시장과 미국 증시를 떠받쳤다고 분석했다. 니콜라스 파니지르조글루 JP모건 애널리스트는 보고서에서 “지난 7월 미국 주식과 ETF의 개인 투자자 유입 규모는 160억 달러로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며 “이러한 개인 투자자 주도의 강세장은 지난 8월 암호화폐 시장에서도 유사하게 나타났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8월 NFT와 디파이 활동이 크게 증가했다”며 “이는 이더리움뿐 아니라 솔라나, 카르다노 등 (여러 블록체인) 활동도 촉진시켰다”고 덧붙였다.

 

◆ 카르다노 개발사 “메인넷에 업데이트 제안 제출 완료”

유투데이에 따르면 카르다노(ADA) 개발사 IOHK가 트위터를 통해 “하드포크 관련 메인넷에 업데이트 제안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어 “긴 여정의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이는 동시에 네트워크 발전을 위한 새로운 시작이다”며 “관련 자세한 내용은 이번주 안에 다시 공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디어는 “알론조 하드포크가 기존 예정대로 9월 12일에 가동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알론조 업그레이드가 이뤄지면 ADA는 자동화된 디지털 자산 대출, 거래 등을 지원하는 디파이 플랫폼 등 다양한 응용 서비스를 적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 그레이스케일 대표 “SEC, 소비자 보호 관점에서 비트코인 현물, 선물 ETF 동시 승인해야”

마이클 소넨샤인 그레이스케일 대표가 초근 CNBC와의 인터뷰에서 “SEC는 소비자 보호 관점에서 비트코인 현물 ETF를 선물 ETF와 함께 승인해야 한다”고 전했다고 유튜데이가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최근 SEC가 BTC 선물 ETF를 먼저 승인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소넨샤인은 “게리 겐슬러 SEC 의장은 과거 그들이 경험때문에 BTC 현물 ETF보다 선물 ETF를 선호하는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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