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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멕시코 가전제품 유통사, 비트코인 라이트닝 결제 지원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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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멕시코 가전제품 유통사, 비트코인 라이트닝 결제 지원 예정
  • 김정훈 기자
  • 승인 2021.09.07 08: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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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사진제공=게티이미지 코리아
▲ 암호화폐. 사진제공=게티이미지 코리아

[한국공정일보=김정훈 기자] 

◆ 멕시코 가전제품 유통사, 비트코인 라이트닝 결제 지원 예정

멕시코 대형 가전제품 유통사 그루포 일렉트라(Grupo Elektra)가 비트코인 라이트닝 네트워크를 지원할 예정이다고 유투데이가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라이트닝 결제 기능은 곧 일렉트라 매장에 도입될 전망이라고 멕시코 3대 부호 중 한 명인 리카르도 살리나스(Ricardo Salinas Pliego)가 트위터에서 밝혔다. 살리나스는 지난 8월 자신이 소유한 현지 은행 방코 아즈테카(Banco Azteca)의 비트코인 지원 가능성을 언급하기도 했다.

 

◆ 밀러 뮤추얼 펀드 “비트코인은 디지털 금”

유명한 헤지펀드 창업자 빌 밀러(Bill Miller)의 밀러 오퍼튜니티 트러스트(Miller Opportunity Trust)가 그레이스케일BTC (GTBC)에 투자한 배경으로 “비트코인은 디지털 금의 한 형태로, 상당한 상승 잠재력이 있다”고 전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밀러 오퍼튜니티 트러스트는 얼마전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했을때, GBTC 150만 주를 매수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밀러 오퍼튜니티 트러스트 펀드 측은 “지난 분기 BTC 가격 하락으로 인한 보유 가격 할인은 추가적인 상승 잠재력을 제공한다.비트코인의 어답션 커브(도입 곡선)가 계속 진행 중이며, 변동성은 크지만, 이에 따른 리스크 보상이 매력적이다”라고 전했다.

 

◆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 크립토 애널리스트 채용 중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Moody’s)가 크립토 애널리스트를 채용 중이라고 외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무디스는 크립토 애널리스트를 통해 디파이(DeFi)가 기존 생태계에 미칠 수 있는 광범위한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블록체인과 암호화 자산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실무 지식을 개발하고, 디파이, CBDC, 스테이블코인, NFT 등에 대한 연구 분석을 지원할 수 있는 지원자를 채용 중이다. 무디스는 디파이 경험이 1~3년이상의 실무 경력을 지닌 시니어 블록체인 애널리스트를 채용 중이다.

 

◆ 마이크로스트레티지 CEO, 30달러 BTC 매입 참여 투표 업로드..4만명 참여

마이클 세일러 마이크로스트레티지 CEO가 트위터를 통해 엘살바도르 BTC 법정통화 채택 기념 30달러 어치 BTC 매입 참여 여부를 묻는 투표를 업로드했다. 그는 “9월 7일 엘살바도르가 공식적으로 미국 달러와 함께 BTC를 통화로 사용하기 시작한다. 내가 아는 모든 사이버 벌떼들은 내일 엘살바도르인과 그들의 지도자와 연대해 30 달러 어치의 BTC를 구매할 예정이다. 함께하시겠습니다?”라고 전했다. 기사 송출 시점 기준 4만 2000명이 투자에 참여, 83%가 찬성에 표를 던졌다.

 

◆ 독일 3대 자산 운용사, 일부 펀드 포트폴리오에 BTC 추가..500조원 운용

블룸버그에 따르면, 독일 3대 자산운용사 유니온 인베스트먼트(Union Investment)가 올 4분기 비트코인을 일부 펀드 포트폴리오에 추가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다니엘 배스(Daniel Bathe) 수석 상품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프라이빗 투자자들을 위한 펀드에 비트코인을 최대 2% 할당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니온 인베스트먼트는 약 4370억 달러(약 505조) 규모의 자산을 운용 중이다. 또한 올 초 특정 펀드에 1% 미만 비율로 BTC 운용을 시작한 바 있다. 한편, 8월 초 독일은 기관 투자 펀드인 스페셜펀드(Spezialfonds)가 운용 자산의 20%를 암호화폐에 할당할 수 있는 법안(The Fund Location Act)이 발효됐다.

 

◆ 거래소 내 BTC 보유량, 2018년 말 이래 최저

블록체인 인프라 업체 블록웨어 솔루션의 수석 분석가 윌리엄 클레멘테(William Clemente)가 글래스노드 데이터를 인용, “암호화폐 거래소의 비트코인 보유량이 2018년 말 이래 최저 수준을 보이고 있다”고 트위터를 통해 전했다. 그에 따르면 지난 1주간 거래소의 비트코인 보유량은 3만2148 BTC(약 16억 달러)였으며 지난 2주간과 지난 5주간 보유량은 각각 4만6624 BTC(약 23억 달러), 13만8841 BTC(약 70억 달러)였다.

 

◆ 카르다노 개발사 “스테이킹 풀 64%, 알론조 하드포크 준비 완료”

유투데이에 따르면 카르다노(ADA) 개발사 IOHK가 트위터를 통해 “스테이킹 풀의 64%가 알론조 하드포크 준비를 마쳤다”며 “하드포크가 예정된 12일(현지시간)까지 스테이킹 풀의 80%가 준비를 완료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8월 카르다노 측은 9월 12일 알론조 업그레이드를 가동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알론조 업그레이드가 이뤄지면 ADA는 자동화된 디지털 자산 대출, 거래 등을 지원하는 디파이 플랫폼 등 다양한 응용 서비스를 적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 경제학자 “암호화폐, 아프리카 국경간 수평적 거래 실현”

크립토닷컴에 따르면 나이지리아 경제학자 가스펠 오벨레가 “암호화폐는 아프리카대륙자육무역지대(AFCTA)의 기본 철학인 디지털 화폐 도입과 국경간 수평적 거래를 실현한다”며 “단기간 아프리카 국가들 간 통합된 디지털 화폐를 채택하는 게 어렵기 때문에 암호화폐가 합리적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 美 SEC, 암호화폐 투자 사기 주의 경고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지난 1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디지털 자산 및 암호화폐 관련 투자 사기에 대해 또 경고했다. 이번 경고를 통해 SEC는 스캠으로 인한 개인 투자자들의 큰 손실(devastating losses)에 대해 강조했다. 또한 SEC는 “ICO에 대한 관심 증가가 암호화폐 사기의 주요 원인이었다. 사기꾼들은 디지털 자산 가격의 급등을 활용해 투자자들을 유인했다”며 “투자자들은 높은 투자 수익 보장, 불분명한 라이선스 등 사기 가능성에 대한 리스크를 이해하고 평가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3일 SEC가 탈중앙화 거래소 유니스왑의 개발사 유니스왑 랩을 조사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한 바 있다.

 

◆ ETH 레이어2, 총 예치 자산 규모 10억 달러 돌파…dydx 30% 차지

L2BEAT 데이터에 따르면 5일 기준 이더리움 레이어2 네트워크에 예치된 총 자산 규모가 10억 달러를 돌파했다. 이중 예치 자산이 가장 많은 네트워크는 스타크엑스 확장성 솔루션 dydx로 2.85억 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2위는 Nahmii 1.0 프로토콜로 1.6억 달러(대다수가 네이티브 토큰)를 기록했다. 3위는 옵티미즘(1.57억 달러), 4위는 루프링(1.45억 달러)이 차지했다. 아비트럼(6630만 달러)은 6위를 나타냈다.

 

◆ 금융당국 “페업하는 코인 거래소, 17일까지 공지해야”

한국경제tv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와 금융감독원은 6일 오후 3시 가상자산 거래업자를 대상으로 신고설명회를 개최해 영업을 종료하는 가상자산 사업자는 늦어도 오는 17일까지 공지해야 한다고 공지했다. 특정금융정보법의 신고 유예 기한은 오는 24일까지이며, 현재까지 신고 접수를 마친 사업자는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 한 군데뿐이다. 금융당국은 가상자산 거래영업을 종료할 경우 신고일 전까지 반드시 영업을 종료해야 하며, 영업종료로부터 최소 일주일 전에는 사전 공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 카카오톡 암호화폐 지갑 ‘클립’에 패럴림픽 NFT 보관한다

뉴스1에 따르면 블록체인 스타트업 도어랩스는 카카오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X가 제공하는 대체불가능한토큰(NFT) 발행도구 ‘클립파트너스’를 통해 패럴림픽 NFT를 발행한다고 6일 밝혔다. 도어랩스는 지난 2일 자체 웹사이트 ‘KAARD'(카드)를 오픈하고 패럴림픽 NFT인 ‘KOR 패럴림픽 KAARD’를 판매하고 있다. NFT는 양궁, 휠체어농구 등 2020 도쿄 패럴림픽대회 14개 종목으로 구성됐으며, 판매 수익금은 모두 대한장애인체육회에 후원된다. 도어랩스는 그라운드X와 협력해 KAARD에서 판매 중인 패럴림픽 NFT를 카카오톡 기반 암호화폐 지갑 ‘클립’에 전송하기로 했다. 이에 KAARD에서 패럴림픽 NFT를 구매한 이용자는 클립에 NFT를 보관할 수 있다.

 

◆ 멀티코인 캐피탈 공동 창시자 “LOOT는 포지티브섬 게임.. 이자농사와 달라”

프레임워크 벤처스 공동 창시자 반스 스펜서(Vance Spencer)가 트위터를 통해 “LOOT(루트, 텍스트 기반 NFT)는 YFI(와이언파이낸스, 이자 농사 애그리게이터)와 같은 길을 가고 있다. 투명한 컨셉, 잠재력에 대한 기대감, 반 조직적 구조, 결정 요소의 난이도, 회복력, 확장성 등등 유사성으로 인해 강세가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멀티코인 캐피탈 공동 창시자 카일 사마니(Kyle Samani)는 “프레임워크를 좋아하지만, 나는 유추하는 행위를 원칙적으로 싫어한다. 루트와 와이언파이낸스를 동일시 해서는 안된다. 애그리게이터는 고정된 파이를 둔 제로섬 게임이지만, 루트는 모두 승자가 되는 포지티브 섬 게임(positive-sum game)이다”라고 답했다. 멀티코인 캐피탈은 앞서 LOOT NFT 8개를 매입, 첫 NFT 투자를 진행한 바 있다.

 

◆ 美 SEC 위원장 “암호화폐 거래소, 규제당국에 협력해야”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라이브비트코인뉴스에 따르면, 개리 겐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이 최근 “암호화폐 플랫폼 및 거래소가 고객과의 신뢰 수준을 지금과 같이 유지하려면 규제당국을 포용하고 적극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전 세계적으로 약 2조 달러의 가치를 지닌 암호화폐 시장은 향후 5~10년 내 공공기관의 정책 프레임워크에 의해 규제받을 수 있다. 역사는 암호화폐가 규제 밖의 지대에서 오래 머물지 않을 것이라고 말해주고 있다. 금융은 궁극적으로 신뢰에 관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 美 상원의원 “암호화폐는 그림자 은행..재정 안정성 부재”

엘레자베스 워런 미 상원의원이 뉴욕 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암호화폐는 새로운 쉐도우 뱅크(그림자 은행)”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암호화폐는 새로운 쉐도우 뱅크다. 은행과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전통적인 시스템을 뒷받침하는 소비자 보호나 재정 안정성이 부재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한 “미국 전통 은행들은 스테이블 코인 회사들이 준비 자산으로 예금을 보유하는 것을 금지해, 급증하는 시장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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