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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미국 잔돈 투자 서비스, 암호화폐 투자 지원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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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미국 잔돈 투자 서비스, 암호화폐 투자 지원 예정
  • 김정훈 기자
  • 승인 2021.09.16 11: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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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사진제공=게티이미지 코리아
▲ 암호화폐. 사진제공=게티이미지 코리아

[한국공정일보=김정훈 기자] 

◆ 미국 잔돈 투자 서비스, 암호화폐 투자 지원 예정

미국 유명 모바일 저축 앱 에이콘스(Acorns)가 암호화폐 투자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CNBC가 보도했다.  노아 커너(Noah Kerner) 에이콘스 대표는 최근 CNBC와의 인터뷰에서 “에이콘스 사용자들이 다양한 포트폴리오 내에서 암호화폐에 투자할 수 있도록 허용할 것이다. 그동안 에이콘스는 과도한 변동성으로 인해 암호화폐 투자를 지원하지 않았다. 그러나 암호화폐가 지속적으로 자산 클래스로 인정받음에 따라, 향후 이용자들이 포트폴리오에 주식과 암호화페를 추가하도록 지원할 것이다. 출시일은 발표하지 않았지만, 곧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 테더 “중국 부동산 기업 헝다그룹 어음 보유 안한다”

USDT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인 테더(Tether)사가 “중국 부동산 기업 헝다(Evergrande) 가 발행한 기업 어음 뿐만 아니라 채권 및 유가 증권을 일체 보유하고 있지 않다”고 전했다고 더블록이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테더는 헝다 기업 어음, 채권, 증권을 보유하지 않으며, 보유한 적도 없다. 최근 테더사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테더가 보유하고 있는 어음은 모두 A-2 이상 등급의 기업이 발행한 것이다”고 전했다.

 

◆ 레이 달리오 “비트코인 보유 중”

세계 최대 헤지펀드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Bridgewater Associates)의 레이 달리오(Ray Dalio) 대표가 최근 CNBC 인터뷰에서 또 다시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달리오는 인터뷰에서 “현재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 만약 비트코인이 정말로 성공한다면, 규제 기관들은 이를 죽이려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 인도 최대 상업은행, 암호화폐 거래소 입금 채널 차단

인도 최대 상업은행 스테이트 뱅크 오브 인디아(SBI)가 현지 암호화폐 거래소들의 입금 거래를 차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도 현지 미디어 유어스토리에 따르면 SBI는 최근 산하 UPI 플랫폼을 통해 암호화폐 거래소들이 입금을 받는 것을 차단했으며, 페이먼트 운영자들에게 암호화폐 거래소의 SBI UPI 사용을 중단시킬 것으로 요청했다. 이에 대해 미디어는 “현지 다수의 은행이 암호화폐 거래소들에 대해 이와 유사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HDFC 은행 역시 5월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거래를 경고했다”고 전했다. 앞서 인도 중앙은행 총재는 “암호화폐가 국가 경제에 기여할 수 있을 지 명확하지 않다. 암호화폐에 대한 우려가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한편 인도 법원은 중앙은행의 현지 은행들에 대한 암호화폐 관련 계좌 서비스 금지 명령이 위법이라고 판단한 바 있다.

 

◆ 호주 중앙은행, CBDC 연구 인력 채용

미디어 포캐스트에 따르면 호주 중앙은행이 CBDC 연구 인력 채용에 나섰다. 해당 포지션은 CBDC 사례 및 설계 방식 연구와 CBDC의 이점, 영향 등을 분석하게 된다. 은행은 최근 공식 홈페이지에 이같은 채용 광고를 낸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국제결제은행(BIS)는 호주,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남아프리카공화국 중앙은행과 협력해 국가간 CBDC 결제 테스트 ‘프로젝트 던바’를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다.

 

◆ 홍남기 “가상자산 과세형평성 문제 심각…내년 과세 불가피”

뉴스1에 따르면 15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가상자산 과세형평성 문제가 심각한만큼, 내년부터 과세하는 것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그는 “가상자산 과세 방침은 이미 지난해 정기국회에서 여야와 정부가 머리를 맞대면서 입법 조치가 끝났다”면서 “가상자산과 관련된 시장 규모는 거의 코스피시장에 맞먹을 정도로 커졌지만, 전혀 과세를 하지 않아 형평성 문제가 심각하다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은 가상계좌에 대한 개인 소득 파악이 거의 불가능해서 과세가 안 됐다”면서 “하지만 지난해 국회에서 특금법을 개정하면서 이제는 거래소별로 과세가 이뤄질 수 있는 기반도 갖춰진만큼, 그를 토대로 내년부터 과세를 하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 무디스, 코인베이스 회사채 ‘정크 등급’ 평가

마켓워치에 따르면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코인베이스의 회사채에 정크(투기) 등급인 Ba2 등급을 매겼다. 무디스는 최신 보고서를 통해 “코인베이스의 재무상태는 투자적격등급(investment grade)에 해당하나, 불확실한 규제 환경과 치열한 경쟁이 이 같은 강점을 상쇄한다”고 전했다. 앞서 코인베이스는 정크본드(투기등급 기업이 발행하는 회사채) 발행 규모를 기존 15억 달러에서 20억 달러 규모로 확대했다.

 

◆ ECB 총재 “암호화폐, 화폐 아닌 투기적 자산” 재차 강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 크리스틴 라가르드(Christine Lagarde)가 블룸버그TV 인터뷰에서 “암호화폐는 화폐가 아니다. 투기적이고 의심스러우며 대량 에너지를 소모하는 자산”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스테이블 코인에 대해서는 “기존 암호화폐와 다른 범주에 속하며 당초 정해진 범위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감독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관련, “ECB는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고 새로운 화폐 시스템을 도입하는 차원에서 CBDC 발행을 모색 중”이라고 말했다.

 

◆ 솔스캔 “솔라나 네트워크 정상화”

솔라나 네트워크가 정상화 됐다고 솔라나 익스플로러 솔스캔이 전했다. 오데일리에 따르면 솔라나 검증자 81.6%가 메인넷-베타 1.6.25 버전 업그레이드를 완료한 상태다. 전날 20시 52분경부터 솔라나 메인넷 베타가 불안정해지기 시작하면서 솔라나 체인 상 애플리케이션이 정상 작동하지 않은 상태가 지속됐다. SOL은 코인마켓캡 기준 2.59% 내린 161.7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 마이크로스트래티지 BTC 보유 가치, S&P500 비금융기업 80%의 현금자산 상회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보유한 비트코인 가치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에 포함된 비금융 기업의 80%가 보유 중인 현금 자산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5050 BTC(2억4200만 달러)를 추가 매입해 총 11만4042 BTC를 보유 중이다. 현재 시가로는 약 53억 달러다. 한편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발행한 보통주 총 가치는 65억 달러이며, 현금 보유량은 5640만 달러 수준이다.

 

◆ 델리티 서베이 “투자자 90%, 암호화폐 투자 긍정적”

파이낸스매그네이츠에 따르면 피델리티 산하 암호화폐 전문 투자사 피델리티 디지털 에셋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90%가 암호화폐 투자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가격 상승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주된 이유로 지목했다. 응답자 중 약 80%는 암호화폐를 투자 포트폴리오에 편입할 의사가 있다고 대답했으며, 52%는 암호화폐 투자를 시작했다고 답했다. 특히 유럽 고액 자산가의 경우 84%가 현재 암호화폐에 투자 중이라고 답했다. 암호화폐 투자를 방해하는 요인으로는 극심한 가격 변동성(54%)과 펀더멘털 부족(44%) 등을 지목했다. 미국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발행 관련, 응답자의 69%가 중립 또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4월 금융 투자자를 대상으로 1100건의 블라인드 및 전화 인터뷰를 통해 진행됐다.

 

◆ 피델리티, SEC에 비트코인 ETF 승인 촉구

미국 대형 자산운용사 피델리티 산하 피델리티 디지털 애셋이 비공개 SEC(증권거래위원회) 회의에서 비트코인 ETF 승인을 촉구했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톰 제솝(Tom Jessop) 대표를 비롯한 피델리티 디지털 애셋 경영진은 지난 9월 8일 SEC 관계자들과의 화상 회의에서 가상화폐에 대한 투자자 욕구 및 비트코인 투자자 증가, 타국에 이미 유사한 펀드가 존재한다는 점을 이유로 들며 비트코인 ETF를 승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까지 미국 SEC는 암호화폐 ETF 출시를 승인한 적이 없다. 다만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은 앞서 뮤추얼 펀드 관련 가장 엄격한 규칙을 준수한다면 비트코인 ETF(특히 비트코인 선물 ETF)를 승인할 수도 있음을 시사한 바 있다. 하지만 피델리티는 프레젠테이션에서 “비트코인 선물 기반 상품은 비트코인 ETP 이전에 필요한 중간 단계가 아니다. 1930년대 법률에 따라 등록된 ETF를 통해 기업들은 비트코인에 직접 노출되는 것에 대한 투자자 수요를 충족할 수 있어야 한다. 왜냐하면 비트코인 시장은 성숙했고, 이를 지원할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지난 3월 피델리티는 비트코인 ETF 출시 신청서를 제출했다.

 

◆ CNBC 유명 진행자 “금과 암호화폐 둘다 신뢰한다”

미국 경제 전문 방송 채널 CNBC의 유명 진행자 짐 크레이머(Jim Cramer)가 최근 방송에서 금과 암호화폐 둘다 신뢰한다고 밝혔다. 그는 “금은 희소성이 있고 장기적으로 가치가 상승하는 일종의 인플레이션 보험인 반면, BTC·ETH 등 암호화폐는 변동성이 커서 적기에 투자하면 큰 수익을 가져다 준다”며 “두 자산은 투자 포트폴리오에서 서로 역할이 다르지만 나는 둘다 신뢰한다”고 말했다. 이어 “보험을 원하면 금을 사고, 투기를 원하면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을 사는 게 낫다”고 덧붙였다.

 

◆ 美 하원 민주당 증세안, 암호화폐 증권 취급 추진

CNBC에 따르면, 인프라 법안의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미 민주당이 하원에서 추진 중인 세법 개정안이 암호화폐를 자산이 아닌 증권으로 취급해 양도소득세와 관련한 조세 허점을 수정하려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투자자들은 손실중인 암호화폐를 팔아 과세를 면제 받고 즉시 암호화폐를 다시 매입할 수 있으나, 이는 개정안에서 금지될 전망이다. 한편, 상속인이 자산을 매각할 때 소유주의 일생 동안 증가한 가치에 대해서도 양도소득세를 부과하자는 제안은 제외됐다.

 

◆ SEC 위원장 “암호화폐 대출·스테이킹 플랫폼, 증권법 관할 해당”

더블록에 따르면, 게리 겐슬러 미국 SEC(증권거래위원회) 위원장이 미디어와의 인터뷰에서 “투자자의 자금 보관 권한을 갖고있는 암호화폐 대출 및 스테이킹 플랫폼이 증권법 관할에 해당되며, SEC가 감독 기관에 해당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1933년 제정된 증권법과 1934년 제정된 증권거래법이 증권을 광범위하게 정의했다면서 “대출 상품을 제공한다면, 대출 상품 자체가 증권법에 의거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그는 “당신이 중앙 집중식 거래소나 대출 플랫폼에 코인을 투자한다면, 더 이상 코인을 소유하지 않고 상대방의 리스크만을 갖게 된다. 이런 플랫폼들은 대부분 당신이 코인을 스테이킹하거나 소유권을 완전히 넘기면, 4~7%의 수익을 주겠다고 말한다. 의회가 증권법 하에서 보호하려는 모든 징후를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 美 전자거래협회, 암호화폐 5대 기본원칙 발표

시전(CISION)에 따르면 미국 전자거래협회(ETA)가 14일(현지시간) 암호화폐에 대한 5대 기본원칙을 발표했다. ETA CEO인 조디 켈리(Jodie Kelley)는 “정책 입안자들이 암호화폐 관련 새로운 법안을 기획할 때 해당 5대 기본원칙을 신중하게 고려할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ETA의 암호화폐 5대 기본원칙은 다음과 같다.

1. 암호자산에 대한 올바른 정의

2. 참여자 및 활동 리스크를 고려한 법안 제정

3. 소비자 보호 장치 마련

4. 기존 규제 프레임워크와의 조화

5. 책임감 있는 혁신 장려

 

◆솔라나 네트워크 “초당 40만개에 이르는 네트워크 요청으로 서비스 중단”

솔라나 스테이터스(Solana Status)가 최근 트위터를 통해 “초당 40만개에 이르는 네트워크 요청으로 인해 네트워크 리소스 고갈로 서비스 거부가 발생했다. 엔지니어들이 문제 해결을 하고자 했으나 잘 되지 않았고, 네트워크 검증인들은 재시작(restart)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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