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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융시장] 美 10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9개월래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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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융시장] 美 10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9개월래 최저
  • 김정훈 기자
  • 승인 2022.11.11 06: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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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긴축 완화 기대 증가
세계경제 이미지. 자료사진
▲ 세계경제 이미지. 자료사진

[한국공정일보=김정훈 기자] 미국 10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9개월래 최저를 기록했다. 통화긴축 완화 기대가 증가했다.

연준의 주요 인사는 금리인상 속도 조절 가능성을 시사했다. 일부는 더욱 제약적인 통화정책을 요구했다.

ECB 슈나벨 이사는 "추가 인상을 통해 금리를 제약적인 수준까지 높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중국 10월 은행 신규대출은 5년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경제활동 둔화 등이 반영됐다.

국제금융시장은 미국 10월 소비자물가의 예상치 하회 등으로 위험자산 선호가 강화되면서 주가변동의 주요요인이 됐다. 

주가는 +5.5%로 상승했고, 달러화는 -2.5%로 약세를 보였다. 금리는 -28bp 하락했다.

미국 S&P500지수는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 조절 기대 등으로 2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유로 Stoxx600지수는 기술관련주 강세 등으로 2.8% 상승했다.

달러화지수는 안전자산 선호 약화 등이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가치는 각각 2.0%, 4.0% 상승했다.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금리인상 우려 완화 등이 반영됐다.

독일은 미국 국채시장과 유사한 이유 등으로 16bp 하락했다.

원/달러 1M NDF환율(1349.8원, -27.8원)은 2.0% 하락했고, 한국 CDS도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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