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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한동훈 법무장관을 격렬하게 반대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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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1대 총선 앞두고 정의당 꼬신 민주당은 검경 수사권 조정시키고 공수처까지 출범시키며 의기양양했다.
문재인 대통령도 검찰개혁을 완수했다 흐뭇해 했다.
6대 중대수사만 남기고 대부분 수사권과, 해외에서 사례를 찾아볼 수 없는 1차 수사종결권까지 경찰에 줬다.
그러다 왜 갑자기 180석 갖고도 안한걸 윤석열 정부 출범 직전에 검수완박을 서두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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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윤석열이 한동훈이나 최측근을 검찰총장으로 앉히는게 두려웠던거다.
왜? 지들이 한 짓이 있거든. 김오수, 이성윤 같이 '조직내에서도 인정못받는 무능한' 이들을 수뇌부로 앉혀
윤 검찰총장의 손발을 묶고 자신들이 저지른 각종 권력 부정비리 수사를 못하게 막았으니 윤석열도 똑같은 방식으로 복수할거란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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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서둘러 검수완박을 통해 자기 방어에 나섰는데,
갑자기 한동훈을 상설특검도 지들이 추진하는 중수청이나 특수청도 지휘할 수 있는
법무장관에 앉혀버리니 검수완박 바리케이트가 무용지물이 되어버린 것이다.
앞으로 오는줄 알고 방어벽 졸라 쳐놓고 있는데 갑자기 뒷문으로 들어오니 허걱하며 놀라자빠진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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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측근이니 검사출신이니 하면서 정치에 관심없는 일반 국민이 들어도 되지도 않은 이유를 들이대는데 도대체 설득력이 없다.
능력만 있으면 최측근이 무슨 상관이고 역대 법무 장관에 검사 출신이 수두룩한테 뭔 말도 안되는 이유인가.
이유는 한가지다.
검수완박 하나마나한 상황을 만들어 버린것.
중수청 함 만들어 봐라.
FBI도 함 만들어보던지.
- 오늘 아침 침대공상
페친 박동원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