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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 윤석열 46.2%, 이재명 34.2%, 안철수 4.3%, 심상정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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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 윤석열 46.2%, 이재명 34.2%, 안철수 4.3%, 심상정 3.7%
  • 조상식 기자
  • 승인 2021.11.11 00: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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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안철수 단일화 할 것 43.0% vs. 단일화 하지 않을 것 40.0%
이재명-심상정 단일화 하지 않을 것 67.6% vs. 단일화 할 것 18.0%
▲ 대선후보 가상대결. 자료제공=리얼미터

[한국공정일보=조상식 기자] 주요 정당들의 대선 후보가 모두 정해진 이후 실시한 첫 조사인 2021년 11월 2주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 조사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지난 조사 대비 11.8%포인트 큰 폭으로 상승한 46.2%를 기록,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12%포인트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2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지난 조사와 비슷한 30%중반대를 유지했다.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지난 7~8일 전국 18세 이상 2014명을 대상으로 2021년 11월 2주 차기 대선주자 이재명·윤석열·심상정·안철수 4자 대결 지지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10월 4주 조사 대비 11.8%포인트 큰 폭으로 상승한 46.2%를 기록, 40%중후반대로 올라섰다. 2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의 차이는 12.0%포인트로 지난 조사(0.2%포인트)보다 오차범위(±2.2%P) 밖으로 크게 벌어졌다.

윤석열 후보는 대부분의 계층이 상승한 가운데, 서울과 TK, PK, 인천/경기, 20대와 60대, 70세 이상, 30대, 국민의힘과 국민의당, 정의당 지지층, 중도층과 보수층, 무직/은퇴/기타와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 학생, 가정주부 등에서 특히 상승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지난 조사 대비 0.4%포인트 하락한 34.2%로 2위를 기록했다. 이재명 후보는 인천/경기와 PK, TK, 60대와 70세 이상, 20대, 진보층, 무직/은퇴/기타와 가정주부,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에서 하락했고, 호남과 충청권, 서울, 50대와 30대, 40대, 무당층과 민주당, 정의당 지지층, 중도층, 사무/관리/전문직과 자영업에서 상승했다.

이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0.3%포인트 오른 4.3%,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0.7%포인트 내린 3.7% 순으로 집계됐다. 기타후보는 3.0%(-9.7%P), 없음은 6.2%(-0.4%P), 잘모름은 2.4%(-0.9%P)였다.

◆ 윤석열-안철수 단일화 전망...단일화 할 것 43.0% vs. 단일화 하지 않을 것 40.0%

내년 대통령 선거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의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 조사한 결과, 단일화를 할 것으로 전망한 응답은 43.0%, 단일화를 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한 응답은 40.0%로 3.0%포인트 차이를 보이며 두 의견에 대한 전망이 오차범위 내(±2.2%P)로 팽팽한 것으로 나타났다. 잘 모름은 17.0%로 집계됐다.

◆ 이재명-심상정 단일화 전망...단일화 하지 않을 것 67.6% vs. 단일화 할 것 18.0%

한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심상정 정의당 후보의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 조사한 결과, 단일화를 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한 응답이 67.6%로, 단일화를 할 것으로 전망한 응답(18.0%) 보다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잘 모름은 14.4%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2021년 11월 8일, 9일 전국 만 18세 이상 32,801명에게 접촉 후 최종 2,014명이 응답을 완료해, 6.1%의 응답률(응답률 제고 목적 미수신 조사대상에 2회 콜백)을 보였고, 무선(90%)·유선(10%) 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21년 10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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