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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제 이슈] 중국, 기업 대상 1400위안 추가 세제 혜택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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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제 이슈] 중국, 기업 대상 1400위안 추가 세제 혜택 제공
  • 김정훈 기자
  • 승인 2022.05.24 10: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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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증시
▲ 세계 증시

[한국공정일보=김정훈 기자] 

◆ 일시적 침체
제이미 다이먼 JP모간체이스 최고경영자(CEO)는 미국 경제가 여전히 강하다며, 성장을 가로막을 잠재적 장애물이 영원한 것은 아니라고 진단했다.

그는 미국 경제가 여전히 강하다며, 성장을 가로막을 잠재적 장애물이 영원한 것은 아니라고 주장했다. 침체 가능성은 있지만, 이번의 경우 경제 여건이 워낙 독특해 과거와 다른 양상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 ECB도 빅스텝?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9월까지 25bp씩 두 번의 금리 인상을 생각하고 있는데 반해 ECB내 일부 인사들은 보다 빠른 긴축의 옵션을 열어두고 싶어한다고 소식통이 전했다.

ECB 정책위원들은 7월 리프트오프 쪽으로 기운 모습이지만 연준처럼 50bp라는 보다 공격적 인상 가능성에 대해서는 그동안 거의 공식적인 언급이 없었다.

유일하게 Klaas Knot 네덜란드 중앙은행 총재만이 5월 17일 발언에서 자신은 25bp를 선호하지만 인플레이션 리스크가 악화될 경우 빅스텝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힌 바 있다.

◆ 중국 부양책
중국 리커창 총리가 주재한 국무원 회의에서 코로나19 봉쇄에 따른 충격을 상쇄하기 위해 주로 기업을 대상으로 1400억 위안(210억 달러) 넘게 추가적인 세제 혜택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고 CNR이 보도했다.

이로써 올해들어 발표된 중국 정부의 감세 계획은 총 2.64조 위안으로 팬데믹 초기 2020년 당시를 약간 뛰어넘는 규모다.

◆ 미국채 최악 끝났다
오랫동안 채권 강세론을 외쳐온 HSBC Holdings의 스티븐 메이저는 투자자들에게 금리 상승을 내다보는 컨센서스 전망을 무시하라고 조언했다.

과거 역사를 볼 때 틀린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실제로 투자자들과 애널리스트들은 최근 채권 랠리에 허를 찔렸다. 인플레이션 경로가 여전히 불확실한 상황에서 예측 오류를 고려해야 한다는 주장했다.

◆ 헤지펀드의 시련
헤지펀드들이 금리 상승을 내다보고 1분기 테크주를 포함해 미국 성장주 덤핑을 서둘렀지만 사상 최악의 연초 출발을 피하지 못했다고 골드만삭스가 지적했다.

HFR 데이터에 따르면 평균 주식 헤지펀드 투자수익률은 올해 들어 지금까지 -9%라고 골드만은 전했다.

최근 몇주간 급격한 매도 압력이 나타났지만 여전히 많은 투자자 그룹에서 주식 익스포저가 높은 수준으로, 거시적 전망이 개선되지 않는 한 추가 매도 리스크가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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