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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 차기 대권 조사...윤석열 37.2% 이재명 21% 이낙연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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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 차기 대권 조사...윤석열 37.2% 이재명 21% 이낙연 11%
  • 조상식 기자
  • 승인 2021.04.19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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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양자 가상 대결서 이재명, 이낙연에게 앞서
차기 대선 선호도 조사. 사진=YTN 화면 캡처
▲ 차기 대선 선호도 조사. 사진=YTN 화면 캡처

[한국공정일보=조상식 기자] 차기 대권 구도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이재명 경기지사 양강 구도로 흘러가는 가운데, 윤 전 총장이 격차를 더 벌려 앞선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YTN ‘더뉴스’가 의뢰해 리얼미터가 차기 대선주자 선호 후보 등 후보 경쟁력을 조사한 결과 윤석열이 37.2%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고, 이재명이 21.0%로 2위를 기록, 이어 이낙연 11.0%, 홍준표 5.9%, 안철수 5.0%, 유시민 3.2%, 추미애 2.4%, 정세균 2.4%, 유승민 2.2%, 심상정 1.7%, 원희룡 1.0%, 임종석 0.7% 순, 기타는 1.1% 부동층은 5.3%(없음 2.4%, 잘 모름 2.9%)였다.

◆ 양자 가상대결 시, ‘윤석열’ 51.1% vs. ‘이재명’ 32.3%로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양자 대결에서는 윤석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51.1%로 절반이 넘게 나타났다. 이재명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32.3%로 윤 전 총장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보다 18.8%P 격차를 보였다. 부동층은 16.6%(없음 11.9%, 잘 모름 4.7%)로 집계됐다.

◆ 양자 가상대결 시, ‘윤석열’ 51.6% vs. ‘이낙연’ 30.1%로

다음,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이낙연 전 대표와의 가상대결에선 윤석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51.6%로 이재명 때보다도 0.5%p높게 나타났다. 반면 이낙연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30.1%로 21.5%P 격차를 보였다. 부동층은 18.4%(없음 13.0%, 잘 모름 5.4%)로 나타났다.

특히, 여권 최대 지지기반인 호남 지역에서조차 윤석열 전 총장과 여권 주자들 지지율이 크게 다르지 않다는 건 주목할 부분이다.

이번 조사는 YTN 의뢰로 리얼미터가 지난 16일 하루 동안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11명을 대상으로 진행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p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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